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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신하게 살고자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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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638회 작성일 23-06-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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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처럼 안 되는구나.

이번 달에 소비를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

알뜰하게 살고자 했으나

친구들이 자꾸 놀러 가자고 해서 이번 주에 또 선약을 했다.ㅠㅠ

주말 1박 2일로

셋이 여행 가니 스위트 룸으로 예약 했는데 돈이 아깝네.

주중엔 반값인데 토욜은 따불이다.


선약하고 나니까 

전라도 사는 친구가 만나자고 전화가 왔더라.

그래서 이번주는 스케줄이 꽉 찼고

담주 시간 되면 전화 해주겠다고 했는데 

그러고보니 주중내내 보충하고 일해야 하네.


놀러다니기도 귀찮고 돈도 쓰기 싫은데

친구들하고 절교해야 하나?


모임은...

동기모임 서울팀 한 팀.

고양 살 때 직딩모임 한 팀

여중여고 모임 한 팀

여고반 모임 한 팀

분당판교모임 한 팀

하남 모임 한 팀

그리고 인연있는 지인들과 가끔 만나고...


동창회나 반창회는 안 나가고 모임도 서서히 줄여가는 중인데...


요즘 쪼들리게 사니

모든 모임을 없애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ㅎㅎ


슬슬 아프다고 핑계 되고 모임 하나씩 없애려는 계획 중임.

전에 살던 때의  모임들은 모두 없애버리고 차단 함.

여고 모임도 하나 없앰.

인간관계든 물건이든 나이드니 미니멀의 필요성이 절실햐.

추천8

댓글목록

타불라라사 작성일

쓸 때 팍팍 써. 동남아보다 그래도 국내경제에 도움.

ᆢ좋은 여행지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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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돈이 없어서 팓팍팍 못 쓰고 아주 조금만 써.
가난한 서민이라 쓸 돈이 없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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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시인 작성일

보사 아짐 젊었을 때에는 활동이 엄청났을 것 같아유~
아마도 태음인 체질에 혈액형 B형
MBTI는 ENFP 일 것 같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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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헉~~
모두 정답입니다.
자리 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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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놀러 다니면 본의 아니게 과소비를 해서 정신을 단디 차려야 하는데
친구들이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하니 미챠~~
솔까, 난 평생을 놀러 다녀서 이젠 여한이 없고 안 다니고 싶거든.
돈이 없기도 하고말야.
평생 일한 친구들이 이제 여유들이 되니 놀러가자고들 난리라서 피곤하네.
나는 좀 빼라.
며칠 전에도 놀러 가자는 걸 발이 많이 아파서 걸을 수 없다고 한의원 가서 침 맞는 사진 올리며 거절 했었는데...자꾸 엮여서 놀러를 가게 되는구나.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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