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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빨리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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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18건 조회 1,033회 작성일 23-06-0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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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눈앞에 날아가는 걸 

본 순간 에프킬라를 집어들면

이미 때는 늦은 것이다

기어이 박멸하고자 불편한 그립감을 

감수하며 손에 쥐가나도록 

즉각 발사  태세를 취하고있으면 

절대로 안나타  나는게 모기 쉐예끼다

앗 암놈이 문다지?년 이구나ㅋ

탱탱볼만한 머리를 달구

좁쌀만한 대구리 해충한테

지고마는 쌈을 하구있다

그려 니들도 생명첸데 먹구 살으야지

그깟 피 한방울 못 빨려 주겠냐만은

다만 나가 쓰라린건 참아도

가려운건 못 참겠는걸.

오늘은 아직 안 빨림


글코

이름이 정유정 이라고?


악은 어떻게 존재하고 발현되는지

인간의 악에 천착한 정유정 작가!

'종의 기원' ' 완전한 행복' 은

악에 대한 궁굼증이 실마리가 되어 

탄생된 소설이다

소시오페스, 나르시시스트의

살인을 다룬 이야기다 

악을 실천한 자

악의 이야기를 쓴 작가

동명이인 이라는게 

참 아이러니 하네

추천14

댓글목록

best 라임라이트 작성일

무서운 이야기 마니 해주세여

좋아요 1
best 진도준 작성일

편하게 모기이야기 듣다가
갑자기 문학으로 훅 넘어가시는군요
내 감정선을 쥐락 펴락하시는 야한달님
서울 끝에서 오다가 정신 차려보니 여긴 공덕역입니다
낯선 곳이지만, 외롭지 않음은 야한달님 글 때문인가하노라

좋아요 1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 벌써 모기새끄가 보여?

난 아직 몬봤시야
모기새끄하니 ㅂh님 생각나네야 큭~

좋아요 1
best 퐁키야 작성일

모기 퇴치 소리 asmr도 있어요. ㅎ

끔찍한 뉴스는 자세히 읽진 않지만
대충은 접하고 사는데..
각자의 삶 속에서 빛으로 존재하는
정유정들의 마음이 무겁지 않길 바랍니다.

좋아요 1
best 노을 작성일

아니 그 이쁜 이름을 그렇게 악하게 쓰라고
지어주진 않았을텐데
고유정의 악몽이 채 잊히기도전에ㅠ
현재 수많은 유정이들이 얼마나 화가 날까요

좋아요 1
해당화가곱게핀 작성일

어제는  아침 일찍 경계문자에 놀라고
유정소식에 또 놀라고요 ㅠ

엥엥 소리 나면 잠도 안와요 ㅋㅋ
으이그 신경 쓰이는 모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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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 작성일

무서운 이야기 마니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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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작성일

보통
늦여름에 ~
나타나는 모기가~
올해는 일찍부터
부지런 떠나보네요~

나쁜 모기~
울 달님을 물다니...

길어야 20년 살고
나올텐데요...
그뒤 어떤 희생자를 또 ~
'살인충동' 으로 해칠지~
후덜덜 하네요..ㅠ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인간은 다 깊은 무의식 속에
금지된 행위,잔인한 욕마의 환상이
숨어 있데
사악한 인간과 보통 인간의 차이는
행동으로 옮기느냐 아니냐의 여부에
달려있데

분노를 유발시키는 판결이
참 너무 많지?

연우야 즐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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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작성일

울 달님도
맛점 하시고 ~

즐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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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다행히 영혼은 살아있을거 같아 안심이네.

ᆢ텃밭하면 "스페츠"나 토시 정도는 해. 별 걱정은 안한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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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열심히 가꾸며 배워서
명년에는 더 많은 작물을 심어
농사 '도'에 들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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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작성일

아니 그 이쁜 이름을 그렇게 악하게 쓰라고
지어주진 않았을텐데
고유정의 악몽이 채 잊히기도전에ㅠ
현재 수많은 유정이들이 얼마나 화가 날까요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정유정 작가님 좋아하는데
나가 막 기분이가 나쁘구만

좋아요 1
노을 작성일

그니까 이름이랑은 아무 상관이 없는거죠
개인의 심성문제인듯요

좋아요 1
퐁키야 작성일

모기 퇴치 소리 asmr도 있어요. ㅎ

끔찍한 뉴스는 자세히 읽진 않지만
대충은 접하고 사는데..
각자의 삶 속에서 빛으로 존재하는
정유정들의 마음이 무겁지 않길 바랍니다.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별거 별거 별 효과를 못 밧어요ㅜ
젤 좋은건 피우는 모기향인데
너무 독해서

암요 선한 정유정 고유정은
잠깐 기분이 나쁘고 마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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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 벌써 모기새끄가 보여?

난 아직 몬봤시야
모기새끄하니 ㅂh님 생각나네야 큭~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버얼써 여러방 물렸다ㅜ
수기도 열나 먹잇감이 되고 있을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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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준 작성일

편하게 모기이야기 듣다가
갑자기 문학으로 훅 넘어가시는군요
내 감정선을 쥐락 펴락하시는 야한달님
서울 끝에서 오다가 정신 차려보니 여긴 공덕역입니다
낯선 곳이지만, 외롭지 않음은 야한달님 글 때문인가하노라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불목을 즐기시러 가시나요?
벌써 파하고 집에 가시는 중인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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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준 작성일

장례식장 당겨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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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아 맞다 아래서 댓글 보고
그새 또 까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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