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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6-0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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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식 조회 63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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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전은 망가진지 오래고,


중단전은 쿨럭거려,


바라보는 시선마저 흐릿한데



설마,


니 이야기를 햇겠냐?



이제 조금은


너나 나나


영육의 무게가


덜어진 욕망만큼 가벼워졌으니.



품격있는 헛소리나 즐기자는 것이지.



아구창에 밤꽃냄새 풀풀 풍기며


머리채 잡고


아랫도리 벗자는 소리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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