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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일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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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644회 작성일 23-06-1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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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잡시다~~

낼은 알바 가는 날이네요.ㅎㅎ

회식이 있다고 해서 11시 반에 식당에서 모여 센터 사람들 밥 먹고

1시에 지난 주에 일한 것들 사례관리 하고

상담 한 건 하면 갈무리 될 듯.


같이 일하는  팀 아짐은

나랑 성격이 정 반대라서 코드가 안 맞아

일이 그닥 재미는 없는데

10개월 계약직이라서...

벌써 얼추 5개월차인지라 좀더 참고 일하는 중임.


사람이 나쁘지는 않는데

우물안 개구리처럼 좀 답답하고 숲은 못 보고 얕게 일하려고 한다.

그리고 음흉한 성격이다.

난 솔직하고 착한 성격이라 좀 손해 보는 쪽이고...


남 뒷담화 까는 건 안 좋지만, 팩트다.

성격이 잘 맞는 사람과 같이 일했으면 금상첨화 아주 잼나게 일했을 텐데 아쉽긴 하다.ㅎㅎ


직장을 다녀도 맘에 쏙 드는 사람들과 일하긴 어렵다.

여러 직딩을 해봤지만, 잼나게 일했던 직장의 동료들은 퇴사 후에도 계속 찾아주고 찾고 만난게 된다.

그나마 건진 모임이 ㅂㄷㅍㄱ모임 오래 됐고

ㅇㅅ모임

ㅎㄴ모임

ㅇㄱ모임

ㄷㅎㄷㄱ모임 정도이고

간헐적으로 개인적인 만남들이 있다.

이것도 나이 더 들면 산산조각 흩어지리라 본다.

지금은 재밌고 수다가 좋으니 만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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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것.

나는 내 인생을 잘 마무리 하면서 살고 싶다.

그래서 늘 어떻게 살다가 갈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서 산다.


생로병사

몸이 서서히 하나 둘 안 좋아지니까

자연히 인생도 하나씩 정리하면서 살아가야지 하는데...

현실은 녹록지가 않아서 잘 살아지지가 않는다.

'

홀로 남으면

자아성찰하게 되고 늘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게 인간인 것 같다.

요는, 오늘을 잘 살자이다.

그냥 막 살지 말고 의식하고 살아야지 하는데...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 내일이면 모든 게 리셋되고  또 생각이 없이 살아가는 것 같다.ㅠㅠ

내 단기기억이 없어짐을 느끼면서...

자연의 순리를 받아들여야지 하는데...두 렵 다.


내일은 또 내일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면서...일단 자자!!


추천10

댓글목록

best 야한달 작성일

맘이 잘 맞으면 일이 덜 힘들어져요
동업 오년하며 그닥 힘들지 않은게
그래서죠

보사는 삶을 늘 깊이있게 고민하는거 같아요
나만 생각없이 막 사나바ㅋ
반성좀 해야긋어

좋아요 2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이만 로갓~~
저 하트 모양 돌은 지난 번 바닷가에서 선물 받은 돌~~ㅋ

좋아요 1
best 공룡 작성일

보사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좋아요 1
공룡 작성일

보사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맘이 잘 맞으면 일이 덜 힘들어져요
동업 오년하며 그닥 힘들지 않은게
그래서죠

보사는 삶을 늘 깊이있게 고민하는거 같아요
나만 생각없이 막 사나바ㅋ
반성좀 해야긋어

좋아요 2
보이는사랑 작성일

생각없이 사는 게 행복한 거예요.
아프지 않으니까 생각이 없을 수도 있지요.ㅋㅋ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이만 로갓~~
저 하트 모양 돌은 지난 번 바닷가에서 선물 받은 돌~~ㅋ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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