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청호 오백리길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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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8건
조회 941회
작성일 23-06-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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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진료 결과를 보고
정상이란 소릴 들어 기분이 좋았다.
아플 때만 복용하라는 소염진통제와 진통소염 연고를 처방 받았다.
비록 엘알아이가 비보험이라 100만 원의 거금을 지출 했지만 아깝지가 않다.
결과를 아니까 한동안 검사한 부분에 대해서만은 걱정없이 살면 되겠다.
그외 수많은 관리는 차치하고라도...^^*
진료 후 어딜 놀러 다니다가 갈까 고민 하다가
대청호 드라이브길을 택했다.
드라이브 가는 길은 처음 가보는 길이었다.
가다보니 야생화가 흐드러진 곳이 있어 그 곳에다 차를 세우고 언덕 위에 올라서서 보니까
대청호가 멋지게 보이더라.
그리고 작은 마을어귀마다 카페들이 많았고...
어느 작은 예쁜 마을엔 차를 세우고 한참 걸어도 보았는데
날파리들이 있어 걷기가 불편하더라. 가을에 다시 오기로...
대청호 오백리길로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청주에서부터 신탄진 거쳐 대전까지 끊임없이 이어진 숲길이어서
라이트를 켜고 드라이브를 했다.
많은 사람들이 대청호 오백리길을 걷는다고 하여 걸어볼까 했는데
구간구간 잠시 걷는 것외엔 자신이 없더라만.
집에 와서 너무 피곤한지
밥 먹자마자 곯아떨어졌다.
신체가 늙으니 다니는 것도 힘들구나 한다.ㅠㅠ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오늘 제천갑니다
가는길에 충주호에서 잠깐
차 한잔 하렵니다
낭만시인 작성일
대청호에서 대전 세천동까지 드라이브 코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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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더리스..테라리오까지 갔다 되돌아 옴요.
차들도 거의 없고 드라이브 길로 강추긴 하네요.
중간중간 전망 좋은 곳에 차를 세우고 감상도 하니 좋았음다.
bin 작성일
하루 하루 즐겁고 알차게 보내는 모습
보기에 참 좋슴다 ^^
이제부턴 남는게 시간이고 세월인데
놀기. 보기. 먹기. 즐기기를 무리 안되게 천천히
매일 조금씩 조금씩 나눠서 하면 됩니다
보이는사랑 작성일
환갑 지나면 남는 게 시간일 듯요.
지금도 한가하면 지겨운데 늙어 시간 많아 할일 없을까봐 큰일입니다.ㅎㅎ
bin 작성일
한가함까지도 누리고 즐기는 체질로
조금씩 바뀌면 되쥬 ^^
보이는사랑 작성일
네~~그래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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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드라이브로 대청호 오백리길을 모두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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