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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거운 텃밭 생활

작성일 23-06-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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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조회 714회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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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새벽 댓바람부터 

텃밭으로 ᆢ초ㆍ중 여자 동창

전원 주택지로 구입한

땅인데. 사실상 묵힌 맹지다.

(대략 500평 정도)


친구에게 부탁하니까

해라하더니 ᆢ같이하자고.

어휴 가스나는.


공짜 아니다.

아모레퍼시픽 주식사면 어떨까

하길래 몇 시간이나 데이터를 찾아

무역협회 자료보니까

중국에서 이미 한국 화장품이

내리막 현상이 나타나더라.

이후 쭉하락.


500평 다하자는 걸 겨우

말려서ᆢ야ㆍ올해는 욕심내지

말고 이정도만 해보자고.


내가 노새로 죽길 바래니?


손익계산서만 따지면 손해다.

경운기 로터리 비용에 기타 등

인건비는 별도다.

(사먹는게 싸게친다)


주변이 평지라 풀과의

전쟁이다.


퍼뜩 정리하고 ᆢ회를 사온

남편과 함께 이른 아점으로

캔맥주도 한 잔 하고.

(아침 여섯시면 회를 판다

야채는 덤이다)


아ㆍ이시키 친구 남편이

재미내었는지 내년에는

500평 다 하잔다.

농기구 넣는 움막이나

컨테이너도 지가 한단다.


휴ᆢ내가 돌 갈라낸다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쌀이 쌀나무에 자란줄

아나바.


유대감을 가지는 반려동물과

다른게 식물은 비온 후 가면

쑥쑥 자라는 게 다른 느낌이다.

보람있다고나 할까.

돈은 안 되도.


모든 취미도 돈이 들고

시간도 빼앗기잖아.

경제적 이득보다.


그나저나 그날 이후 잠복된

바이러스인지 토하고 화장실을

들락날락 이틀동안 진이

다 빠졌다.


투입구와 배출구가 모두

탈이났다.


가스나는 내 몸상태도 모르고

타블아 너그동네 오늘 장날이니까

조퇴해서 어떤 묘종이 나왔는지

살펴보란다.


차마 아프다는 말 못하고

알았다!













추천3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몸도 션찮은데 웬 농사여?
때려쳐~~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놀이삼아 한고랑이면 모를까
그 이상은 노동이지
인심쓰고 부려먹히는 중인거 같은디ㅋ

좋아요 0
숲을사랑하는모임
작성일

1
모든 영역에서 면역 급 떨어지는 듯
일단 운동부터 하소마

담배
끊고,
식단은 알아서 잘 하시겄지만
담백하게 먹는 습관을 들이고 야채 채소 늘리시오
생선도 구이보다는 찜
매운탕보단 맑은 국
무조건 싱겁게
간을 거의 안한 것처럼
식재료 자체를 먹는다는 느낌으로
긍끼
나는 자연인이다 처럼 하면 되는거요
갈칫국 으케보면 안짜고 싱거운 듯 하나
국에 이미 간 베어있고 갈치 자체도 짜기땜에
당분간은 생선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중요한 건,
푸른잎채소 녹색야채 많이 드시고
잡곡을 충분히 섞은 밥을 먹는 게 중요하죠.,
감자 황태 등 거의 밍밍할 정도로 슴슴하게 해서 국 드시면 될 거요
저는 모든 음식을 식재료 중심으로 밑 간 안합니다
순두부도 집 요리하고 아주 싱겁게 해서 먹는거죠
그 간이 일식 붓카케 우동 처럼 싱거우면 됩니다
짜게 먹는 게 가장 안좋고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스트레스 !
만병의 근원이죠..
좋은 일 있을 거요.,
그렇게 하다보면요

좋아요 0
숲을사랑하는모임
작성일

온라인 주문 꽁치 전혀 간 없는 신선한 제품 있더라고요
오메가3
연어
많이 드시길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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