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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작성일 23-08-0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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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조회 696회 댓글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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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 며느라기 생일이였다 

나에게 좋으면 젊은 너에겐 

더 요긴하겠지 싶어 

다이슨 에어랩을 선물로 

염두에 두고있었다

써프라이즈 하고 싶었지만

색상, 특히 배럴을 숏이냐 롱이냐

선택 해야해서 별수없이 전화를했다 

시어미 형편 생각해 손사래 칠게 뻔해

이미 정해둔 마음이니 닥치고ㅋ

하루 시간 줄테니 곰곰히 

색상과 배럴을 고르라했다

그렇게해서 블루, 숏 배럴을

선물했다


둘째한테 선물 받을때

가격이 69만원인가 그랬는데

그새 749천원이 되었드라

좋아할 모습을 떠올리니

그 가격 몇배의 뿌듯함이

마음에 그득해졌다


아내의 생일 밥상을 차려주려는지 

며느리 남편이자 나의 아들이 

어미에게 갈비 양념법을 물어밨다

양을 물어보고 특벼리 꼼꼼하게

갈차줬다

마지막 양념으로 정성을 듬뿍 쳐야한다 

당부도 덧붙였다


효도는 대단한게 아닌 

바로 그것이니라

니들이 지금처럼 사는거!



추천1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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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흐미 5만이나 올랐시야

고부간에 으쩜 절케 알콩달콩햐

서로 아껴주는 맘이 대단햐아
며느리는 시엄니께  건조기 사드리고
엄니는 며늘아가 다이슨 사주고 ㅎㅎ

으...언니가 자식복 많다

좋아요 1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우린 신혼초기부터 울부부 알콩달콩 사는거 울시엄니가
그래 쌤내하고 새벽에도 띵똥띵똥 하시드만 ㅠ
주1회씩 꼭꼭가고
여행도 시댁이랑 같이다녀야되고
외식도글코  집만 따로살았지
아주 심들게 하시드만 ㅎㅎ

울시엄니 나 짧은추리닝 입는디ㅡ 흉보니까
울시압지왈 떵꼬만 안보이믄댔지 뭘 따지냐고
엄니한티 소리꽥! 하시드만 ㅎㅎ
다 과거형이네

좋아요 1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우린 신혼초기부터 울부부 알콩달콩 사는거 울시엄니가
그래 쌤내하고 새벽에도 띵똥띵똥 하시드만 ㅠ
주1회씩 꼭꼭가고
여행도 시댁이랑 같이다녀야되고
외식도글코  집만 따로살았지
아주 심들게 하시드만 ㅎㅎ

울시엄니 나 짧은추리닝 입는디ㅡ 흉보니까
울시압지왈 떵꼬만 안보이믄댔지 뭘 따지냐고
엄니한티 소리꽥! 하시드만 ㅎㅎ
다 과거형이네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울시엄니도 만만찮았어
이흐 말두마
오죽하면 내 굳은 결심을 했단게
며느리 보면 난 그러지말아야지
지금이 그 결심의 결과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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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 엄니덜 왜들그래  며느리 질투하느라
편한꼴을 몬보시네 ㅎㅎ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질투할새가 없이 공사다망 하셨어
특이한 시집살이 라고 해두자ㅋ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흐미 5만이나 올랐시야

고부간에 으쩜 절케 알콩달콩햐

서로 아껴주는 맘이 대단햐아
며느리는 시엄니께  건조기 사드리고
엄니는 며늘아가 다이슨 사주고 ㅎㅎ

으...언니가 자식복 많다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자랑하면 팔불출인디ㅋ
며느리는 아무리 바도 내 며느리같은
아가 없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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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지난글만봐도 그려

다 언니복이지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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