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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2건 조회 799회 작성일 23-08-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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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글 보고 

추억에 잠긴다야


어릴때 뭣모르때 고층 선호 했는데

어느날 집 보러 다니는데

3층인거야 

부동산 실장님한테 저층 싫은데요 했더니

저층 매력있디고 보기나 하재


따라나서서  문열고 베란다 밖 보는순간  첫 눈에 반한겨

감나무도 눈높이에 걸려있고 모과나무도 있고

마치 나무들이  한수화 병풍 같더라구


결국은 집주인이 다시 들여놓아 못샀는데

포근한맛이 있고  의외로 공기가 좋았어

애들 키우기는 그만이더라구


그 후로 저층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어

동생네도 지금은 이사갔는데

전 집이 2층 였거든  아파트 지역 특징상 오래된 큰 나무들이

많은 아파트였는데 글케 좋더라


언제고 기회되면 오래된 아파트 저층에서 살고싶어

난 새아파트 편리하지만 감성은 옛것이  내것이여  


비 많이 온다 

그래도 집은 보송~

추천9

댓글목록

best 야한달 작성일

나 이층 살자나
숲이ㅋ 우거져 좀 어두운건 있는데
난 좋아  엘베 안타는거도 좋고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나 이층 살자나
숲이ㅋ 우거져 좀 어두운건 있는데
난 좋아  엘베 안타는거도 좋고

좋아요 1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환상이네 

2층만되도 화단이 정원기트서 5층까지 좋드라고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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