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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메밀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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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1건 조회 765회 작성일 23-08-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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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판모밀로 ᆢ자동차 A/S로

서비스센터 들렀다 후배와 함께.


해외브랜드를 파는 카세일즈맨이다.

경제가 안 좋으니까 판매량도

줄었다 하더라. 속속 물어보긴 그렇고

생각보다 큰폭으로 줄었다는 직감이 들 ᆢ


정부 예산안 잠정안을 보니 내년 경기회복도

어렵다. 잘 버텨라.


ᆢ언제나 느끼지만 너무 달았다.

단짠이 트렌드라지만ᆢ메밀은 꼬들하고

면이나 육수 하나도 만족시키지 못했다.


일본은 육수가 좀 짜다.

메밀 본연의 맛에 충실하다.

골파와 무즙을 덤뿍 넣어 중화시켰다.


제주도 "동문시장 골목식당"에 가면 꿩고기와

꿩 메밀국수를 한다. 


메밀 100%다. 면이 뚝뚝 끊어진다.

숟가락으로 먹는다. 칼국수 스타일이다.


강원도가 메밀 주산지라 알지만

제주도도 생산량이 많다. 척박한 땅이니까.


꿩도 많은데 ᆢ제주도에 꿩잡는 매도 없다.

멀리 날지도 못하니까 번식이 용이한

환경이다. 도망갈 때가 없다.


이 두 조건이 결합하여 탄생한 것이

꿩 메밀국수다. 어느지역 토속음식도

그 지역에 많이나는 게 주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에 중국산 메밀에 미국산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메밀의 참맛을 느낀다.

글루텐프리에 구아검도 들어가지 않는다.

(익숙한 가짜 메밀면과 선호도는 갈릴거다)


혼저 옵서!



추천1

댓글목록

김산 작성일

아참 ᆢ오늘까지 "그린피스" 후원하면 북극곰 뱃지를 준다. 정기후원하면 팔찌나 에코백에 키링도 ᆢ

ᆢ환경에 관심있는 분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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