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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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13건
조회 1,194회
작성일 23-09-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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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반바지 입고
어딘지를 헤매며 추워 추워
그러다 잠에서 깼다
선풍기가 켜져있고 이불을 안덮고 있었다
추워서 꾼 꿈이다
추위를 느끼다니 너무나 반가운 감각이다
여름 시마이!
배고픔을 참고 자면 먹는 꿈
수면중 차오른 방광이 배설을 원하면
수풀이나 골목길에서 싸는 꿈을 꾼다
왜 화장실이 아닌지는 모르겠고
몸이 원하는바를 꿈으로
해결해 주려는 무의식인데
먹어도 먹어도 배부리지 않고
싸도 싸도 시원하지 않는
꿈의 저주 마법이다
마법이 풀리려면 깨어나는 수밖에 없다
그래도 진짜로 싸기전엔
꼭 깨어난다는 건 참 다행이다ㅋ
고품격 독서자가 아니므로
프로이트 칼융에게 아는바
들은 풍월이 전부다
꿈을 해석해 심리를 분석한다는 게
추상화를 해석해 극사실화로
표현하는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는건 나가 마이 무식한거지?
암튼 자기전에 꼭 소피는 보고
잠자리에 들자
자다가 일어나 화장실 가는 건
너무나 구찮다
댓글목록
노을 작성일
새벽녁에 선뜩선뜩해서
얇은 극세사이불을 옆에 두고 잤어요
적당한 선뜩함이 기분이 좋드라구요
밀려가는 여름이 반갑고 솔솔부는 가을
바람은 더 반갑네요
꿈은 꿈이예요ㅎㅎ
김산 작성일
전어와 한치 섞어서 먹어봐. 집근처 저수지 둘레길에 짱박혀 맥주와 위스키를 까는중 ᆢ
ᆢ프로이트나 융은 이론적으로 합리화 해 분석한거고 ᆢ요즘은 해결중심으로 치료법이 바꿔었어.
오늘도 택배 짐짝처럼 실려갈거 같아^
온앤온 작성일
일상의 작은 이야긴데 글이 맛깔나요
오도독 오도독~ ( 글 읽는 소리 )
전 참고로 야한 꿈을 꾼답니다
따라서 말할 수 없음
온앤온 작성일
적당한 선뜩함
밀려가는 여름
솔솔부는 가을
가을엔 문학의 밤을 열어야죠
집행위원장 노을님?
야한달 작성일
늙수리 아자씨들 먼 노지술판을 벌이노
심리나 정신의 문제에서
해결중심의 치료법이란게 있어?
석양 작성일
2일쯤은 그랬네요
선선한게 이불 덮어야 했지요
것도 잠시
어제 부턴가 다시 열대야라고 ㅋ
오늘도 폭염주의보가
여름이 다시오는듯 합니다
낮에는 조금 덥게
밤은 시원해야 농사에 도움이 되는데
밤낮 더우면 농사 꽝입니다 ㅋ
온앤온 작성일
일상의 작은 이야긴데 글이 맛깔나요
오도독 오도독~ ( 글 읽는 소리 )
전 참고로 야한 꿈을 꾼답니다
따라서 말할 수 없음
야한달 작성일
야한 영화보면 모자이크 처리하자나요
바 기법의 부호 모자이크;:;;.::;
처리해서 썰 풀어보세요ㅋ
온앤온 작성일
전에 카섹 야그 나름 감각적으로 풀었더만
어떤 여자분이 더랍다고 했지요
열이 빡 받더라구요
야한달 작성일
내가 경험 못한건 막 질투로
그러는 사람이 꼭 있어요
위드에 하필 있어요
경험을 할래야 할수없는 사람의
어긋장이죠
노을 작성일
그럴땐 빡이 뻑이 친다 그러드라구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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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작성일
전어와 한치 섞어서 먹어봐. 집근처 저수지 둘레길에 짱박혀 맥주와 위스키를 까는중 ᆢ
ᆢ프로이트나 융은 이론적으로 합리화 해 분석한거고 ᆢ요즘은 해결중심으로 치료법이 바꿔었어.
오늘도 택배 짐짝처럼 실려갈거 같아^
야한달 작성일
늙수리 아자씨들 먼 노지술판을 벌이노
심리나 정신의 문제에서
해결중심의 치료법이란게 있어?
김산 작성일
응 ᆢ캐나다인가 미국인가 한국인 교수가 권위자야. 이름은 생각 안 남.
ᆢ냉면 먹어. 선주후면에^
노을 작성일
새벽녁에 선뜩선뜩해서
얇은 극세사이불을 옆에 두고 잤어요
적당한 선뜩함이 기분이 좋드라구요
밀려가는 여름이 반갑고 솔솔부는 가을
바람은 더 반갑네요
꿈은 꿈이예요ㅎㅎ
야한달 작성일
인견의 까스리한 느낌이 시르네
선풍기 안틀어도 오늘은 낮에도 선선하네
넘 좋구면ㅎ
온앤온 작성일
적당한 선뜩함
밀려가는 여름
솔솔부는 가을
가을엔 문학의 밤을 열어야죠
집행위원장 노을님?
노을 작성일
오도독 오도독 읽는 재미가 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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