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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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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1건 조회 779회 작성일 23-09-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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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어머니와 고모 둘 모시고

수육 백반으로 ᆢ장날이다.

(1시 예약했다)


재래시장 가면 칼국수나 수제비에

국밥집 한두 곳 맛집은 있다.


순대국이라고 하기도 하고 이것도

지방마다 다르게 부른다. 그냥 돼지

국밥을 순대국밥이라 부르는 지역도

있다.


가난한 여행자가 시간에 쫏기어

먹기쉬운 게 국밥이다. 따로 국밥파다.

(밥 조절이 가능하고 반주도ㅠ)


지리산 둘레길 인월이나 평창, 대전과

고령, 대구 시청 근처 맛있는 국밥은 다

먹어 보았다. 서울도 ᆢ


물론 부산의 여러 국밥집을

전전했다. 바로 옆 김해도

밀양도 친구가 있어서.


크게 부산식과 밀양식으로 분류한다.

그 차이가 곰탕과 설렁탕 차이정도다.


내장탕은 거진 안 먹는다.

항생제 때문에.


병천순대나 기타등등 ᆢ먹었지만

소문난 미인은 없었다. 기대이하.


금오산(김시습의 그 금오신화 아니다.

경주 남산이다) 구미에 가면 "평양 아바이

순대국밥집" 수육은 먹을 만하다.

낮술하기 딱 좋다.


가격대비 칼국수(바지락)도 8천원

받는다. 울동네 평균 돼지국밥은

8-9천원 수준이다. 수육백반은 1만2천원

수준이다(인당)


먹는 방식은 다데기는 넣지 말라한다.

마늘과 고추다데기를 넣는데, 간이

약하면 새우젓으로.


중요한건 겉절이가 맛있어야 해! 

깍두기만 나오는 집은 안 간다.


가격은 단백질 대비 국밥이 싸다.


은퇴하고 제2의 삶이나 창업하려면

개나소나 하는 치킨집 프랜차이즈 말고

칼국수집 권한다(원가가 싸다)


국물과 질좋은 감자에 애호박 덤뿍.

밀가루 냄새 안 나게 콩가루나 다시마 가루

반죽이면 족하다.


싼티나게 깍두기만 내지말고

생고추 갈아서 약간 칼칼하게 낸

겉절이는 필수다(깍두기도 제발

우러나온 국물 넉넉하게 내라)


제천역 바로 건너 시장장칼수집 겉절이는

일품이다. 메밀칼국수만 먹는다. 장 칼국수는

내 입맛에 텁텁하게 느껴졌다.


여름은 가고 영양 보충해야 겨울을

난다. 뭐든지 ᆢ


잘 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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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est 작은카페 작성일

돼지국밥
부산 유명 알았지 그곳에도 잘 하는 건  몰랐네요
서울도 순두부 수육 나오는데
잘 하는 집 맛나요
코엑스몰 유명한 곳 이죠
비린내 전혀 없어야 맛집이라 들었어요
여튼 무슨 국이든 맑고 감칠 맛 나면 성공적 이죠
요즘 가을철 주로 솥밥 굴비 고등어 구이 제격이묘
효자셩
저희 남동생 효자 중의 효자
댁도 만만친 않더이다
좋은 수육 맛 되었길요
굿탐 !

좋아요 1
작은카페 작성일

돼지국밥
부산 유명 알았지 그곳에도 잘 하는 건  몰랐네요
서울도 순두부 수육 나오는데
잘 하는 집 맛나요
코엑스몰 유명한 곳 이죠
비린내 전혀 없어야 맛집이라 들었어요
여튼 무슨 국이든 맑고 감칠 맛 나면 성공적 이죠
요즘 가을철 주로 솥밥 굴비 고등어 구이 제격이묘
효자셩
저희 남동생 효자 중의 효자
댁도 만만친 않더이다
좋은 수육 맛 되었길요
굿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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