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월의 어느 날 아침 풍경은....ㅋㅋ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1/시월의 어느 날 아침 풍경은....ㅋㅋ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753회 작성일 23-10-11 11:53

본문

시월이라는 어감이 참 좋다.

그리고 시월은 사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라서

빛의 속도로 가버리곤 했다.

예나지금이나~~


그 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시월은 사색을 하게 된다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들 아침 챙겨 주고

분리수거 버리고 아파트 한 바퀴 도는데

은근 울 아파트에 구절초들이 많더라.

군데군데~~

그래서 몇 컷 찍고 꽃멍도 하고

쌀쌀한 날씨에 몇 바퀴 돌고 집에 들어왔다.

9d237d2a4fe6cf59d8cf2a9a945e1b81_1696992998_7532.jpg
 


아들 9시까지 태워주고

헬스장 갈까싶다가도 귀찮아서 그냥 들어왔다.


친구랑 수다하고

왠지 향을  피우고 싶어서 벌써 두 번째 향이 재만 남았다.

은은한 향내를 맡으며 책을 읽어본다.

책 내용 속에 나오는 지명을 찾아 유튜브를 켜고 티비로 연결해서 들음서 읽는다.


이제 슬슬 아점을 먹고 오후 출근 해얄 듯.


살다보면,

궂은 날도 맑은 날도 많지만

지나고 보면 모든 게 그리움이 되더라.


가을이 가기 전에 소울러시~~

잔잔하게 영혼을 울리는 삶을 살아보자~~ㅋ

추천4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구절초 넘 이쁘게 만개 했네요
야생화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손주들이 꽃을 넘 좋아해서
저도 덩달아 ㅋㅋ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구절초가 한창이네요. 아파트 산책하면 힐링 돼요.

좋아요 0
Total 13,567건 72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647
귤 사세요 댓글1
타불라라사 753 2 11-24
2646 타불라라사 753 3 01-23
2645
댓글4
폭력근절중입니다 753 1 08-04
2644
댓글12
서대리네커피는오늘도 753 0 10-23
2643 노을 753 6 10-23
2642 타불라라사 752 3 11-13
2641 보이는사랑 752 18 06-17
2640 야한달 752 9 09-09
2639 타불라라사 751 2 08-18
2638 타불라라사 751 3 09-03
2637
씽크대 댓글1
나빵썸녀패닝 751 14 10-02
2636 단테4 751 2 12-17
2635
캬~~말모 댓글3
나빵썸녀패닝 751 15 12-18
2634 나빵썸녀패닝 750 6 07-18
2633 나빵썸녀패닝 750 12 12-1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84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