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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575회 작성일 23-10-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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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많이 늦잠을 잤다.

아침에 정말 일어나기가 싫어서

뜨끈뜨끈한 돌침대에 누워 지지면서 유튭 봤다.

그런데 친구가 전화와서 할 수 없이 일어나야만 했다는...ㅠㅠ

주말엔 전화 좀 자제해야지 했다.ㅋㅋ


주방 쪽을 대청소 하고

문경곱돌 삼겹이 한 줄 남은 것을 굽고 짤라 달달 굽고

어제 친구가 가져다 준 맛난 묵은지를 잘게 썰어서 같이 볶고 지지고

묵은지찜을 하고

친구가 준 아삭한 고추장아찌를 무치고

풋고추도 쪄서 무치고ㅋ(고추판이네)

아들과 아점을 먹는데 어찌나 맛나던지 한 그릇 다 먹고

더 먹고싶어서 한두 숟갈 더 퍼서 먹었더니 배가 빵긋 해져서

외출 나가기도 싫더라.


하루종일 누워서 변해가는 해님 따라 소파에서 누워 유튭보니

이것도 참 즐겁고 시간이 잘 가더란말시

그러다가 이제 향 하나 피운다~~

그리고 노트북을 켜고 티비로 모칠레로 보면서 글을 좀 끄적여 보려고.ㅋㅋ


추천7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어제의 레파토리를 또 올려볼까나?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머피의 법칙인가?
모처럼 햇살을 즐기며 창문 열어 놨더니
이런 맑은 날에 윗층에서 앞베란다 청소하며 물벼락을 내리나니
ㅠㅠ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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