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나두리세시네나 오케스트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허나두리세시네나 오케스트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산 댓글 7건 조회 630회 작성일 23-12-19 11:16

본문

=숫자(數字)를 세는 경상도 방언인지

사투리다.


ᆢ표준말의 정의는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서울말"이다. 내가 배운 것은

서울 중산층이 사용하는 말이다.

(낙향한 지 오래되어 경상도 악센트가

입에 붙었다)


ᆢ경제적인 수준으로 보면 소득 2만불이

넘으면, 문화예술에 관심을 기울인다.

기본 의식주가 해결되어 가외적인

욕구를 충족한다(기호품 & 유한계급의

샤넬가방을 받은 영부인 김건희처럼)


오케스트라를 1ㆍ2ㆍ3ㆍ4(원투스리포)로

연주한다는 "낭만시인" 주장은 허무맹랑하다.

소리 안 나게 신호를 준다.


그건 그냥 드라마다.

필드(일선)에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

심지어 고등학교 합창단에서도.

연주자도 합창단원들도 지휘자의 무언에

액션을 보고 한다(지휘봉)


지휘자가 단원들을 보고 관객을 뒤로하니 

소리,  과도한 액션은 없다. 인트로가

웅장한 곡은 지휘자 지휘봉을 볼 수

없어도 액션만 보고 눈치챈다.

(입모양 눈짓 액션으로 예시를 준다.

악보는 머릿속에 있으니까)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프로다.

유명한 외국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보면

관록이 외모에도 나타난다.

(단원 생활만 수십년 ᆢ)


만약 소리를 낸다면 몰입에 방해된다.

가장 긴장되는 순간 소음(삑사리)으로

관객의 청각에 노이즈를 준다.


인간이 하던 일을 멈추고 다른 일을

한다면 지각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현상과 같다. 시작 전 쥐죽은 듯 

고요하다(매너이자 정형화된 표준이다)


그림의 경우 "도슨트"가 있어서 설명을

해준다(시간대) 매니아들은 그냥 근성으로

듣는다. 선입견(앵커링=닻내림 효과)으로

자기만의 그림 감상에 방해되니까.


예전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가 공연할 때

박수칠 타임도 아닌데 박수를 치고 ᆢ

앵콜 연주하려고 지휘자가 자세를 잡았는데도

박수를 보내 지휘자가 난감했었다.

고스톱 기리빨이 안 선다!

(들어라 갔지 박수치러 안 갔잖아)


소리에 방해되는 모든 행위는

소음이다.


오케스트라도 자본주의가 숨어있다.

그다지 크지 않은 곳에서 작은 관객으로는

돈이 안 되니까. 더 크게.


뮤직 비디오는 폰 카라얀이 최초로 찍었다.

베를린 필인가 곰곰 ᆢ

다음이 퀸이다.


그래서 ᆢ소음이나 시각적 방해가 있는

야외에서는 잘 하지 않는다.

어쩌다 팬서비스와 가볍게 한다.

연주곡도. 


낭만시인은 일반화의 오류로 그게 마냥

표준말이라 우긴다. 방언이면 그나마

존 케이지의 4분 33초이지만 ᆢ내가

보기엔 그냥 사투리다.


사투리는 표준말이 아니다!


표준말


추천4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드라마 쓰는 사람들이 대굴빡 굴려서 알아서들 했겠지.
정석은 깨부셔야 창조가 되느니라.ㅎㅎ

카라얀 살던 집앞을 지나가봤다.
모짜르트 생가가기 전 다리 근처에 있던데...사운드 오브 뮤직 찍은 ㅡ근방

좋아요 1
지혜의향기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김산 작성일

급하지 않으면 오후에 보내겠습니다^

좋아요 0
지혜의향기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김산 작성일

얼핏보니 조선블록 제조가 주 영위업종이네요. 이번 상장으로 친환경 사업에도 진출한다는데 ᆢ그게 단박에 되는 것도 아닙니다.

ᆢ갑은 아닙니다. 현대 조선업 회사 밴더네요. 국내 조선블록은 일부 중국에 하청을 준다고도 들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숙련된 용접공을 구할 수 없으니까요.

저 회사는 우리 동네에도 블럭공장이 있습니다ㅋ.  요즘 테마에는 뒤쳐지네요. "이닉스"가 현 트렌드에 더 부합합니다.

지분을 가진 특수목적법인(SPC)자금회수가 주 목적으로 보입니다.

저라면 공모주 청약은 하지 않겠습니다. 오르더라도 추세가 길지 않을 겁니다^

좋아요 0
지혜의향기 작성일

아~그러쿤요 역시 김산님 고맙습니다
늘 신세만 지니....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수 없음을 이해 바랍니다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드라마 쓰는 사람들이 대굴빡 굴려서 알아서들 했겠지.
정석은 깨부셔야 창조가 되느니라.ㅎㅎ

카라얀 살던 집앞을 지나가봤다.
모짜르트 생가가기 전 다리 근처에 있던데...사운드 오브 뮤직 찍은 ㅡ근방

좋아요 1
김산 작성일

오스트리아네^

좋아요 0
Total 13,569건 58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714 보이는사랑 544 15 12-30
12713 보이는사랑 322 8 12-30
12712 보이는사랑 282 7 12-30
12711 청심 510 15 12-30
12710
. 댓글6
봄봄 521 12 12-30
12709 크림빵 642 12 12-30
12708
내 이야기. 댓글2
호랑사또 517 22 12-30
12707 야한달 765 26 12-29
12706 김산 360 1 12-29
12705 김산 331 1 12-29
12704 김산 409 1 12-29
12703 김산 309 2 12-29
12702 보이는사랑 245 4 12-28
12701 보이는사랑 336 9 12-28
12700 보이는사랑 328 11 12-28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328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