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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자분들 제 글 한번만 봐주세요 고민입니다.(여친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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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8건 조회 2,134회 작성일 19-05-1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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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고민을하고 또 해봐도 답이 안나와서 누구한테 터놓고 이야기해보고 싶은데...

제 주변에는 여성분들이 없어서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올해 36살 남성입니다.

그냥 출장이 좀 잦은 평범한 회사원 입니다.


5개월전에 어떤 여자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스타일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솔직하고 제 눈에 좋아보여서 대쉬를 했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보름쯤 뒤에 그 친구가 술집 도우미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둘 수는 없는지 이야기 해보았지만 결론은 돈문제 때문에 저와 딱 8개월만 다니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8개월뒤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그만두겠다고...

제가 마음이 넓지 못해서인지 다른 남자품에서 술따르고 살 부비며 일하고 있을것을 상상하면 울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극한의 인내심을 발휘해서 지금까지 그런대로 견디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견디기 힘든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 친구가 일하는것은 참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자꾸 손님들에게 특히 지금까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젊은 층 손님들에게 연락처를 주고 받고 인스타 혹은 페이스북 아이디를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어제 여친 인스타 메신저에 "오늘 정말 즐거웠어 니 엉덩이 정말 부드럽더라 ㅎ" 라고 메세지가 왔네요..

미칠것 같았습니다. 그전에도 그런일이 종종 있었고 저는 화가 났지만 화를 내지 않고 진중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모든 도우미가 손님하고 그렇게 연락처를 주고 받는건 아닐꺼라고...


그런데 너는 왜 그렇게 손님하고 연락처를 주고 받냐고 '그것도 젊은 애들하고만..' <<--이 부분에 있어서 본인은 극구부인.

하지만 제가 느낀바에 의하면 연락처 공유 손님 대부분이 젊었어요..아니 거의가...

진심으로 그런 행위 그만해주었으면 하고 설득을 했지만 오히려 자신이 일할때까지는 어쩔수 없다며 저를 설득하더군요...


따로 만나지 않는다며...저를 설득합니다.

저는 마음이 넓지 못합니다. 혼자 있을때마다 젊은 손님들과 따로 만나서 데이트하고...

같이 잠자리하며 웃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저를 미치게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저와 잠자리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만나면 손님들 많아서 너무 피곤하다면서 은연중 피합니다. 저는 그러면 미안해서...

차마 건드리지 못합니다...


이거 무슨 상황인가요? 여자분들은 그나마 제 여친 마음을 조금은 알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추천2

댓글목록

best 됐거든 작성일

본인만 여친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님??

좋아요 1
됐거든 작성일

본인만 여친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님??

좋아요 1
칼라 작성일

이게 정답!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그거요... 아무리 돈 문제라고는 하지만
성향이 전혀 맞지 않으면 못 다닙니다...
실은 저도... 너무 살기 힘들어서
잠시 하려고 했던 적 있습니다.
처음에 주인과 면접할때는 웃고 가벼운 장난 정도만 응대해 줘도 된다고 했지만
막상 해보면,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몇달 정도 계속했다면, 그분이 실례지만 아무리 돈이 급하다 해도
여러 남자와 그렇게 하는 것이 전혀 싫지 않은 그런 사람인데요
뭐... 요즘같은 세상에 뭐가 옳다 그르다 할 수는 없고
어떤 사람들은 일반 사람들에 비해 좀 놀랄 정도로 많이 먹듯이
그분은 성적으로 좀... 많이 수용을 할 수 잇는 분인듯 하네요.
저같은 경우 며칠만에 결국 뛰쳐나와서
궁색하고 외로운 삶(요즘은 돈 없으면 가족도 등 돌리는 시대니까요)을 살았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뭐가 좋다 나쁘다
옳다 그르다 를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여친이 많이 좋으시다면, 아 그런 성향의 여자이구나 하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글쓴이 입니다. 손님 한명하고만 연락하는것이 아닙니다...여러명...
그것도 젊은 남자들 하고만 연락을 주고 받아요...

본인 말로는 손님 관리라는데...하...저는 정말 힘드네요

좋아요 0
손님1 작성일

ㅋ자신을 사랑하세요,그리고...
힘 쏟을 일에 힘들어 하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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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환승하려고 그런건가?? 점점 피하고하면..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다른남자가 생긴것도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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