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되니 여유가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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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8건 조회 690회 작성일 24-02-11 18:12본문
남편과 아들 같이 보냈는데
차가 밀려 좀전에 도착 했다고 하네.ㅠㅠ
다들 가고 대청소 하고
설거지 하고
저녁은 남은 감자옹심이 마저 해서 먹으려고 한다.
딸은 낼 친구 만나러 간다고 쿠기를 만들고 있네.
친구 애기가 두 살이라는데 쿠키를 먹을 수 있남?
애 키운 지 하도 오래 돼서 다 잊었네.
낼은 아산병원 간호사들 모임
모레는 지도교수 만나러 서울가고
그 담날은 의전 친구들과 여행 간다는데
집에 있을 새가 없이 싸돌아 댕기네.ㅠㅠ
친구들 만난다고 쿠키 만들고
지도교수 만난다고 선물 사고
....
난 선물도 안 주네.
시다바리 노릇만 하는 중이여.ㅠㅠ
남편도 애들만 위하고 나한텐 땡전 한 푼 안 주더라고....ㅠㅠ
애들 각각 용돈 50씩 주던데
난 설 보내라고 돈을 안 주고 와서 먹고 싸가고만 하넹.
가만보니
이래 살아야하남?흑흑~~
댓글목록
설 잘 보내셨네요
수고 많았습니다
내일 하루라도 푹 쉬세요
딸이 성의가 대단하네ᆢ잘 키웠어. 세상은 힘들여 성의가 있거나 없거나 달라.
ᆢ개나소나 하는 소리보다 실천이. 보사녀사 말 들었는데 딸이 튼실하고 실행력이 강해. 그 정도면 잘 키운거지^
나도 같이 돕고 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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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가 가까워 오니 목돈 들일 일에
탁 내노시려 그러는 듯ㅎ
얼마 전에 중도금 6차에 탈탈 털어 다 넣고 둘다 돈도 없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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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손재주가 엄마 닮아 야무지네요
딸은 자기 앞날 개척해가는게 너무 기특해요 ㅎㅎ
시집은 갈 생각을 안 하고 친구들이 낳은 애들 귀엽다고만 난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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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소독이라 해야겠다.
오전 오후 하루 두 번씩 열심히 해준다.
빠리 낫기를 기다리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