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귀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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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9건
조회 525회
작성일 24-02-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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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반겨주는 것이 꽃이로구나.ㅎ
히야신스 꽃망울 터뜨리기 시작 하고
후리지아는 만개 전이라 향도 진하네.
화분들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마당 넓은 집에서 화초 가꾸며 사는 게 좋은데
로망은 사치가 됐다.
평생 아파트에서 갇혀살다 가려니 좀 억울한 것 같기도 하고....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늘 생각은 마당있는 집이다.
이사가면 베란다도 없어서 화초도 다 없애고 가야할 판.
뭐든 최소한으로만 살아야 하는데
견물생심이라고 첨 보고 사고싶은 건 또 사봐야하는 인간의 욕심을
어찌하면 좋을꼬?
며칠 전에 향수 하나 더 샀는데
아침에 샤워하고 칙칙 뿌려보니 내 스타일이 아니네.
그 향수를 봤을 때 향이 좋을 것 같고 사고 싶어서 샀는데
박스도 찢으서 뜯어 놨더니 누구 선물도 못 주고 그냥 좀 쓰다가 누구 주든가 아님 당근에 올려볼까싶네.ㅋㅋ
요즘 향수는 저번에 산 파랑색 파르만지뭔지 그거 뿌리고 다니는데 향이 은은해서 좋다.
뿌린 듯 안 뿌린 듯....금방 증발 돼서 난 냄새가 안 나는 것 같은데
타인은 향기가 날려나 모르겠다.
댓글목록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안방 베란다 있음 거기 놓으세요
버리기 아깝
눈미인 작성일
프리지아와 하야 신스가
예쁘게 봄을 알리네요
보사님 취향 아닌 향수 버리지 마시고
음식하고 환기 후에도 잔여 냄새 남았을때
주방이나 거실 허공에 소량 뿌려봐요
넓은 공간에 소량 뿌리면
희석되어 향이 진하지 않아요
야한달 작성일
히아신스 봉오리 똘망하니 이쁘네요
향수 안 썼는데 늙으니 가끔 쓰게 되드리고요
보이는사랑 작성일
항상 향수 좋아해서 다양하게 사용해보는 중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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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미인 작성일
프리지아와 하야 신스가
예쁘게 봄을 알리네요
보사님 취향 아닌 향수 버리지 마시고
음식하고 환기 후에도 잔여 냄새 남았을때
주방이나 거실 허공에 소량 뿌려봐요
넓은 공간에 소량 뿌리면
희석되어 향이 진하지 않아요
보이는사랑 작성일
정보 감사해요. 함 활용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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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안방 베란다 있음 거기 놓으세요
버리기 아깝
보이는사랑 작성일
다 확장해서 그냥 거실에 놔야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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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히아신스가 이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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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작성일
우디향이 보편적이지 않니. 나이들면 진한 향은 어째 적응이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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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은은한 역하지 않고 약한 향이 좋아.
지금 향수가 딱 그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