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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사람

작성일 24-02-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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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더로우 조회 738회 댓글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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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주 어렸을 때에

나만 이상한 게 달려서 의심 품던,그 어린 시절에

나는 나와 

다르게 생긴 아이들과 산부인과 놀이를 하고 놀았다는 것은

앤에게만 말했다.


몸이 아주 커지면서

나의 유년에 못된 영향을 끼치면서

고정관념을 박아준,그러나 결코 억울하지마는 않은

남자는 당연히 여자를 사랑해야 마땅하거늘,이라면서

옹졸한 가슴에 마침펴?를 찍은,더 이상의 확장은 불온한 것으로 결정하는,

나는 그런 배경에서 살아온 사람이다.


남자끼리는 그저 잘해봐야 동지거나 거래의 상대거나...


해거름에 그가 당도한 거라고 봐야 할 것은

이미 그가 가고 없는 지금이기 때문일 거다.

남녀간에 애틋한 감정이 일렁이는 건 당연하다지만

나는 많이 불온하게 되었다.


아주 치열하게 찝찔하던 팔월의 한가운데에서

제법 시원한 방으로 그는 나를 불렀다.

본 적 없는 그의 부인이 나를 맞았다.


'어서 와,점심은 몰루,왕돈까스는 어떨까?'

사진 속의 홍사장이 내게 묻고 있었다.


"어떤 관계셨어요...?

"그저 좋은 밥친구였습니다."


추천31

댓글목록

best 야한달
작성일

해거름에 나의 로우님을 불온하게 했던
홍사장님 먼저 간 그곳에서
평안하시길요

좋아요 10
best 더더로우
작성일

그립습니다.그 남자사람친구.

야달님,좋은 저녁 알쥐?^^*

좋아요 8
best 야한달
작성일

정오쯤에 오시지 해거름에 오셔갖고
로님 많이 쓸쓸해지게 하셨어요ㅜ

네 안전 퇴근 하세요

좋아요 8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지났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그리운 밥친구 ㅠ

좋아요 7
best 체리
작성일

앞 뒤 정황상 홍사장님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밥친구가 찐친군데 ..울교준뉨한테도 위로를...

좋아요 6
K1
작성일

아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공손히 합장...

좋아요 1
더더로우
작성일

같이 빌어봄미다....

게이 완님두 존 일 마니허세여...남무간셈보사르.....ㅋ

좋아요 1
체리
작성일

앞 뒤 정황상 홍사장님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밥친구가 찐친군데 ..울교준뉨한테도 위로를...

좋아요 6
더더로우
작성일

ㅋ추에뤼이의 댓글이 많은 위로가 댐.흐음~!^^*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지났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그리운 밥친구 ㅠ

좋아요 7
더더로우
작성일

그저 오늘두 일반라멘으루다가뉘..........ㅜ.ㅜ
왕돈가수가 먹고 싶습네다...ㅋ

좋아요 0
바화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야한달
작성일

다수의 회원에게 신고되어 삭제된 댓글입니다

야한달
작성일

해거름에 나의 로우님을 불온하게 했던
홍사장님 먼저 간 그곳에서
평안하시길요

좋아요 10
더더로우
작성일

그립습니다.그 남자사람친구.

야달님,좋은 저녁 알쥐?^^*

좋아요 8
야한달
작성일

정오쯤에 오시지 해거름에 오셔갖고
로님 많이 쓸쓸해지게 하셨어요ㅜ

네 안전 퇴근 하세요

좋아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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