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 안했어.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아무말 안했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춘식 댓글 1건 조회 268회 작성일 24-03-27 14:05

본문

피여 있거나 피는 중이거나



목련은 아무말 없었어.



그저 호사가들이나


피네 마네 필거네 말거네


그 엿같은 친목질에 스며들어


목련보다 야단이지




야단질의 속내는


누가 무엇을 보이는 대로 보는가의


분다움이겠지만,



피면 피는 거고


아즉 아니 폈으면 아니 핀거지,


모두가 같은 시간과 공간과 사물을 보고 사는거 


아니자나



바람이


나그네 소매춤에서 미친 듯이 나불대도


너희들 이야긴 아니자나.



그러려니 하면 될거슬,


굳이 시비를 붙여


편가르는 꼬라지 보아하니



얼매나


진실타령허는 진또배긴지,


그저 심심하여 물고 뜯을 꺼리가 필요한것인지,


알 수가 없군 그래.



근데 말야.


목련 질때 보면


알 사람은 알 거야.



그저 


어느 순간 모가지 뚝뚝 부러져


내리 꽂는 다는 것을,



그게 목련인거슬,,,

추천2

댓글목록

best 체리 작성일

목련 활짝 개화!했다믄
아 거긴 벌써 폈구나.. 하믄 될 것을
멍충이네, 무식하네..  위도 높은 중부 수도권에
벌써 목련 만발이 말이되냐.. 하다가
목련 인증 사진 올라오니
먼 산 보며 딴청부리는 감산,
저 벽창호를  편드는 건 아니죠..길쏘니 님?ㅎ

목련도 동백처럼
통째로 내리꽂히며 낙화하는구나
본 지 오래되어 잊어뿟네  ...

좋아요 3
체리 작성일

목련 활짝 개화!했다믄
아 거긴 벌써 폈구나.. 하믄 될 것을
멍충이네, 무식하네..  위도 높은 중부 수도권에
벌써 목련 만발이 말이되냐.. 하다가
목련 인증 사진 올라오니
먼 산 보며 딴청부리는 감산,
저 벽창호를  편드는 건 아니죠..길쏘니 님?ㅎ

목련도 동백처럼
통째로 내리꽂히며 낙화하는구나
본 지 오래되어 잊어뿟네  ...

좋아요 3
Total 13,498건 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378
날씨가 댓글5
나빵썸녀패닝 260 12 04-02
13377
빨래 댓글3
나빵썸녀패닝 337 9 04-02
13376 보이는사랑 107 2 04-02
13375 보이는사랑 144 2 04-01
13374 보이는사랑 125 4 04-01
13373 보이는사랑 144 6 04-01
13372
은숙씨 댓글18
야한달 418 14 04-01
13371 보이는사랑 260 8 04-01
13370
육포를 댓글9
나빵썸녀패닝 553 20 04-01
13369
댓글5
봄사랑 383 1 04-01
13368
5/일몰은... 댓글2
보이는사랑 219 6 03-31
13367
4/방림원 댓글4
보이는사랑 227 2 03-31
13366 보이는사랑 187 2 03-31
13365 보이는사랑 185 4 03-31
13364 보이는사랑 212 4 03-3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322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