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완패
작성일 24-04-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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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조회 295회 댓글 5건본문
오늘은
가족과 함께
밭 갈이를 했다
6시에 일어나
아침을 간단히 먹고
7시에 같이 집을 나서
집에서 10분 거리 밭에 도착
작업하다 점심으로
와이프의 조합 커피에
떡라면까지 먹고나서
내가 하는 말 ~
여보 나 오늘 일당줘야지 ?
무슨 일당요
아니 이 밭 당신명으로 되어 있으니
당신이 주인 ~ 나는 일꾼
(이 정도면 보통 20만 정도)
그러니 내가 당연히 일당을 받아야지여
와이프 잠시 멈춤 한다 ~
당신 명으로 되어 있다는 ~ 일격에
그래요 그럼 저기 관리기는 내가 사준거니
당신에게 일품만 주면되겠네요
3시간에 ~ 6만원
거기에 커피 떡라면 도우미 까지 3만원 공제
그럼 3만원 이네요
계산이 이렇게 되나 ~ 오늘도 완패
언제 이겨 보나 ㅋ
오늘 밭 갈기 전.후
추천7
댓글목록
작성일
부인한테 지는 것이 이기는 길입니다,ㅎㅎ
올해도 풍년 이루세요.
작성일
청심님은 바가지 긁힐 일이 없겠어요ㅎ
좋아요 1작성일
ㅋ아내분이 한 수 위시네요ㅎ
말끔하게 정돈된 밭을 보니 올해도
농사는 풍년을 예약해논것 같아요
작성일
청심님은 바가지 긁힐 일이 없겠어요ㅎ
좋아요 1작성일
ㅋㅋ
세상에 바가지 안긁는
사람도 있어요 ㅋㅋ
안좋은 습관 때문에
바가지 달고 삽니다 ㅋㅋ
작성일
부인한테 지는 것이 이기는 길입니다,ㅎㅎ
올해도 풍년 이루세요.
작성일
그래요
맞는 말씀요
늘 집니다
그게 편해요
이젠 번번히 져주니
재미가 없나봐요
왜 요즘은 따지지 않느냐고 그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