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짓는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하늘이 짓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심 댓글 7건 조회 203회 작성일 24-05-05 22:12

본문

동안 비가 뜸하다 보니 

농사일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늘 이 정도 비는 동안의 

가뭄을 한방에 해결해 주어 ~ 하늘에 감사 


지금 밭 작물

이것 저것 많이 심어야 한다 

고추 오이 가지 대파 토마토 

각종 야채 종류 등 


특히 아직 뿌리가 내리지 않은 

고구마를 심어야 하는데 

이것이야 말로 물이 없으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그대로 말라 버린다 


고구마순을 옆으로 기우려서 훍에 묻고 

그 구멍에 물을 듬뿍 주어야 한다 

물을 넉넉하게 주지 않으면 

말라 죽는게 거반 1/3 정도

고구마순 100개 한단에 12000원 

1000모를 심으면 300개 정도는 

다시 심어야한다 

비용도 더 들지만 

사람손이 얼마나 더 가야한다 

비가 오지 않음 몇번씩 땜빵한다 

정말 지겹다 


그래서 

동안 일기예보를 주시하다가

오늘 비가 온다고 하여 

지난밤 집 앞 밭에 투광등 설치하고 

1500모를 고속으로 심었다 


주말이라 아이들 데려 왔지만 

이젠 컸다고 

아이들이 자기들도 돕겠다고 ㅋㅋ 

걸리적 거리지만 늘 같이 한다 

참 재밋다 


무튼 

그렇게 정성들여 심어 놓았는데 

고맙고 감사하게 많은 비가 내려주다니 

너무 너무 ~ 기분 짱 

비가 내리지 않아 일일이 물을 준다고 

생각하니 아찔 ~ 


역시 농사는 사람이 짓는게 아니다 

바로 하늘이 짓는 것이다 


추천6

댓글목록

best 야한달 작성일

어린이날 농사 채험 했으니
그 무엇보다 값진 채험이네요
어른이 되면 귀한 추억이 될거에요

좋아요 2
best 청심 작성일

달님이 그렇다 하면
그런겁니다 ㅎㅎ

좋은 추억 ~

대신 일당 두둑히
챙겨 갔어요 ㅋㅋ

좋아요 2
best 야한달 작성일

머리 커지니 선물따로 용돈 따로
주게 되드라고요ㅋ
할머니 할아버지테 용돈 받는 꿀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요ㅎ

좋아요 2
best 청심 작성일

그래요 아이들이 커가니
선물따로 용돈따로
용돈받고 좋아라 하는
모습보니 안줄수 없네요 ㅋ

좋아요 1
best 노을 작성일

항상 보면 고구마 심을때 가물던데
올핸 비가 풍족하게 내려 두번 일할 수고로움을
덜었네요
뽀족한  꼬챙이로 고구마대를 찔러넣어 심던데
그 밤중에 천오백묘를 심으시다니 역시 청심님
답네요ㅎㅎㅎ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비가 이틀째 오니 농사는 풍년일 듯요.
아이들 고구마 캐기 체험 좋아하겠네요.

좋아요 0
노을 작성일

항상 보면 고구마 심을때 가물던데
올핸 비가 풍족하게 내려 두번 일할 수고로움을
덜었네요
뽀족한  꼬챙이로 고구마대를 찔러넣어 심던데
그 밤중에 천오백묘를 심으시다니 역시 청심님
답네요ㅎㅎㅎ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네 맞이요
꼬챙이로 옆으로 푹찔러서
잘 아시네요

한낮에는 햇쌀도 따갑고 덥고
그러니 가능한 해질녁에 심지요


물주는게 일인데
하늘에 맡꼇으니
훨 수월하게 끝냈네요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어린이날 농사 채험 했으니
그 무엇보다 값진 채험이네요
어른이 되면 귀한 추억이 될거에요

좋아요 2
청심 작성일

달님이 그렇다 하면
그런겁니다 ㅎㅎ

좋은 추억 ~

대신 일당 두둑히
챙겨 갔어요 ㅋㅋ

좋아요 2
야한달 작성일

머리 커지니 선물따로 용돈 따로
주게 되드라고요ㅋ
할머니 할아버지테 용돈 받는 꿀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요ㅎ

좋아요 2
청심 작성일

그래요 아이들이 커가니
선물따로 용돈따로
용돈받고 좋아라 하는
모습보니 안줄수 없네요 ㅋ

좋아요 1
Total 13,602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익명 12665 11 02-12
13601
올해는 댓글2
돌아온냥이 203 2 05-18
13600
바하야4 댓글2
꽃의미학은이제없다 208 1 05-18
13599
사진만 댓글2
청심 181 1 05-18
13598
바하야3 댓글6
야한달 333 3 05-18
13597 머레보 63 0 05-18
13596
내 취향 댓글1
꽃의미학은이제없다 155 0 05-18
13595 꽃의미학은이제없다 315 1 05-18
13594
바하야2 댓글1
꽃의미학은이제없다 208 1 05-18
13593 봄사랑 279 2 05-18
13592 양주란 35 0 05-17
13591 西施渦沈魚 164 4 05-17
13590
챕터 5(쪼다) 댓글21
김산 698 3 05-17
13589 김산 363 2 05-17
13588
바하님! 댓글3
야한달 522 10 05-16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63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