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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돌이 녀석 울리는 재미가 쏠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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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달 댓글 20건 조회 2,070회 작성일 19-05-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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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 생긴 취미..


손주 녀석 울리기 입니다. 

(별명이 빵돌이..ㅋ)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 뺏어서 울리기..ㅋ

혼자 잘 노는 녀석 ..며느리 안 볼 때 군밤 한 대 콩~ 

빵돌이 녀석..눈물 콧물에..ㅋㅋ

울려놓고서는..아니 왜 우냐 ?  

우리 빵돌이 배가 고픈가 ?  .. 시치미 뚝 떼기..ㅋ


그런 모습을 외숙모님에게 몇 번을 들켰지만,

방관자 모드로 일관을 해 주시는 동반자..ㅋㅋ

..


귀여운 손주 놈을 왜 울리냐고요 ?

..


요즘 사람 사는 집에서.. 특히 신혼집에서.. 

아기들 우는 소리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

그 이유는 너무 많으니 접고...


지금은 너무 살벌(?)한 시대입니다.

동네 놀이터에서 아기가 귀엽다고 쓰담했다가는 큰 봉변을 당하지요.


저 어릴 때.. 동네 할머님들이..

" 아이구...요 녀석 꼬츄없지 ? 이 할매가 한 번 만져보자..ㅎㅎ"


밤에 이불에 지도를 그리고..

키를 쓰고 소금을 얻으러 다닌 기억이 납니다.

홀라당 벗은 채..... ㅋㅋ


사람 사는 집에는..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야 사는 집 같더군요.



넓은 마당 한 가운데 빨랫줄에는..

하얀 천 기저귀가 좋은 햇살과 바람에 마르고..

..



주말에 군청을 지나가는데..

출산 장려 플랭카드를 보고 생각이 나서 횡설수설 해 봅니다.


내 친구 녀석은... 형제가 11 명 입니다...

그 녀석 말로는 바람 잘 날 없다고 하지만,

명절이나 행사 때에는 그 녀석이 젤로 부럽더군요...


아들아 ~~~ 며느라 ~~~

아이를 많이 낳으면...애국자란다~~~~

추천5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14 작성일

헤헤  울엄마 47에 제가 할머니 만들어 들렸어요..ㅋ ㅋ 
위에 익명 9입니다.

좋아요 2
best 행님아 작성일

능글맞게 잘 빠져 나가시죠?
오늘은 안 보이시네요
건달 님이 딴지걸까봐 피하셨나봅니다. ㅎㅎ

좋아요 1
best 람슈탄 작성일

아니 건달님
글타고 우는 아기 찌찌도 못 주시는 상황에
잘 노는 아가 울리시다뇨
근데 아가의 눈물콧물을 상상하니
좀 웃음이 나오긴 해요
빵도라 미난해 웃어서

좋아요 1
best 건달 작성일

기저귀 차고 걸어갈 때
방대이를 발로 툭툭차고 시침이 뚝 떼는 재미가 얼마나 좋은데요ᆢㅋㅋ

좋아요 1
best 건달 작성일

아니 욘석이 왠만해서 울지를
않습니다
마빡에 상처가 나도ᆢㅋ
긍데 저에게 그렇게 당해도
우리 빵돌이~ 하면 쪼르르 안기니ᆢㅋㅋ
지하철에서 아기들 운다고 짜증 부리는 사람있으면
전, 참지 못하고 한 마디 합니다ᆢ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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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어릴적 방학때 시골 할머니댁가면
울할버지가 몸으로 놀아주다가
꼭 울려야 끝을 냈던 기억이 새록 나네요

그땐 할버지가 미웠는데요
빵?돌이도 그럴때 할비가 미울듯 ㅋㅋ

좋아요 1
하늘호수 작성일

할아버지가 개구쟁이같아요^^
내 손주니까...^^ㅋ

정말 아기 울음소리 들어본지 오래됬네요
요즘 다들 문도 닫고 살고...
아기들도 많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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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 작성일

아니 욘석이 왠만해서 울지를
않습니다
마빡에 상처가 나도ᆢㅋ
긍데 저에게 그렇게 당해도
우리 빵돌이~ 하면 쪼르르 안기니ᆢㅋㅋ
지하철에서 아기들 운다고 짜증 부리는 사람있으면
전, 참지 못하고 한 마디 합니다ᆢㅋ

좋아요 1
람슈탄 작성일

아니 건달님
글타고 우는 아기 찌찌도 못 주시는 상황에
잘 노는 아가 울리시다뇨
근데 아가의 눈물콧물을 상상하니
좀 웃음이 나오긴 해요
빵도라 미난해 웃어서

좋아요 1
건달 작성일

기저귀 차고 걸어갈 때
방대이를 발로 툭툭차고 시침이 뚝 떼는 재미가 얼마나 좋은데요ᆢㅋㅋ

좋아요 1
칼라 작성일

빵돌이 볼에는 호빵이 붙어 있나여^^

상상 만으로도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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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 작성일

저 아들 손주놈 셋이서 걸어가거나
식당에 가면 다 들 웃더군요
그 이유는 풀빵가족이라고ᆢ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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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에이~~ 짓궂으시네요!
집 안에 아이 울음소리 없다고
잘 놀고있는 손주를 울리시는 거ㅎ
며느님 한테 고자질 해야겠으니 여기로 모시면 말도 안되고~~ㅋㅋ
이제 위드님들이 아셨겠군요?
이 곳이 너무 조용하면 누구 한 님 붙들고 특히 손님 끌여들여
시끌시끌 사람사는 곳으로 만들려는 뭐 그런 뜻으로
제가 해석을 좀 잘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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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 작성일

역시 아우님 재치 및 순박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십니다..ㅋㅋ
심심하다 싶으면 딴지걸기가 제 취미입니다.
맨나당 고자님에게 시비걸고서는
항상 본전도 못 찾지만ᆢ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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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능글맞게 잘 빠져 나가시죠?
오늘은 안 보이시네요
건달 님이 딴지걸까봐 피하셨나봅니다. ㅎㅎ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9 작성일

빵돌이 원조였던 제 아들 어릴적이 생각납니다..    맞벌이라  친정엄마가  맡아주셨는데.. 유치원 갔다 옫 옫    오더니  현관문늘 벌컥열고    " 할머니 내  엄마 어딨어요"  란 말에

온 식구가 빵 터졌다는 얘기  고작 그 할머니  나인  51 였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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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 작성일

갑자기.. 엉뚱한 기억이 톡~
어릴 때에 말썽을 피우면 부모님들이 하시 던 말씀..
"너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 ..울고 불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ㅋ

51 세에 할머님이 되신 어머님..
저도 친구들 중에서 1등으로 장가를 들어서 제일먼저 손주를 봤으니..
익명 9님 마음과 어머님 처지가 이해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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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4 작성일

헤헤  울엄마 47에 제가 할머니 만들어 들렸어요..ㅋ ㅋ 
위에 익명 9입니다.

좋아요 2
행님아 작성일

헤헤는 제 웃음소린데
엄말 너무 빨리 급 할머니로~~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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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미 작성일

빵돌이.....귀욤귀욤...
할부지가 너무 짖궂으시다...ㅋㅋ


애들 크고 집떠나니 정말 사람 사는 집 같진 않아요..
이러다 절로 드가면 되지 않을까도 싶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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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 작성일

요 녀석이 넘어져도 안 울고..
왠만해서 울지를 않아서..
못된 할배가 가끔 심술을 부립니다..ㅋ
자식들 출가를시키고 나면..
허잔하지요~~ ...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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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창고 작성일

할부지가 개구쟁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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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 작성일

울리는 재미를 모르시는군요..ㅋ
울려놓고 달래고.. 또 울리고 달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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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빵돌이??
별명 귀염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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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 작성일

볼이...너무 빵빵해서...
제가 빵돌이라고 불렀더니..
식구들 모두 그렇게 부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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