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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친 척 좀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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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206회 작성일 24-09-2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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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사다망하게 시간 보내다가

샤워 후 

밀랍초 하나 불 피우고

노랑이 실 사온 걸로 앙증맞은 것들 좀 뜨면서 놀다가 자려고 했는데

급 남의 편이 왔넹.ㅠㅠ

온다고 미리 말좀 하면 어디가 덧나남?


낼 행사 있어 간대고

난 낼 오후에 친구 아들 결혼식에 가고

저녁에 딸내미 온다니 밤에 모이면 되것구만.


지인이 포도 농사를 지었다고 줘서 가져 왔다는데

청포도는 너무 시고 외국 길쭉한 포도는 새콤하네.

늙어 신 과일 잘 못 먹는데...딸이오면 먹어얄판.


인터넷 쇼핑하다가 소소한 것들 사고싶은 게 있으면 지르는데

밀랍초는 독일에서 온 사람 있잖여. 그 남자가 만든 것이여.

빈도림꿀초 티라이트라고 그거하고 통통이코튼 실하고 계피주머니, 현미유 이렇게 달팽이가게에서 샀구먼.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소소한 소비질에 요즘 바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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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2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계피주머니 향 맡으면 좋다. 계피향을 좋아하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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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작은 밀랍초 하나 다 탈 때까지 놀다가 잔다.ㅋ
안그래도 오늘 고등어 한 조각 먹었거든. 생선 후 초를 좀 태우는 습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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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그냥 예뻐서 샀는데 샀으니 또 사영해야 해서 시방 촛불 켜고 있으~
남의 편이 왜 안 자고 있었냐고 하넹. 잠이 올 때까지 놀다 자야지 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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