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쨍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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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0건 조회 287회 작성일 24-11-27 19:40본문
아유 울 언니들만 오면 사고친다.
남의 집에 오면 주는 밥이나 얻어 먹고 놀다가면 좋으련만
ㅠㅠ
작은 언니 놀러 와서는 2박 3일 놀다 갔는데
왜 남의 살림을 자기식대로 다 정리하고 난린지.
가고나면 정리한 거 다시 찾느라 짜증이 난다나.
아침 설거지를 하려고 선반에 고무장갑을 들었는디
컵 두껑이 접시 위로 떨어져서 쨍그랑~~깨 먹었네그랴.
환장해.
마이센 접시 열 번 정도도 안 사용한 가장 최근에 산 접신데 깨먹었네.ㅠㅠ
세계 3대 그릇이
독일의 마이센, 헝가리의 헤렌드, 덴마크의 로얄 코펜하겐인데
비싸서 몇 개씩만 사서 사용하는데 게 중 한 개 밖에 없는 마이센 접시를 해먹었네.
언니한테 물어달라고 할 수도 없고 그 그릇이 비싼 줄도 모름.ㅎㅎ
댓글목록
아우 아까버라
산지 얼마 안된건디ㅋ
언니한테 환갑 선물로 사달라세요ㅎ
집들이 선물로 현금 100만 주기에 넘 많이 준다고 50만 원은 강제로 돌려 줬네요.ㅎㅎ
전엔 언니네 이사할 때 50만 줘서 그만큼만 받으려고요.ㅎ
아고 자매끼리 정이 오고 가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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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님 헤렌드 빨강도 이쁘고
마이센도 이쁘고 아꿉
마이센 사서 열 번도 안 사용한 듯한테 쨍그랑~할 수 없죠뭐.ㅠㅠ
이제 물욕이 사라지는 것 같기도하고...ㅎ
좋은 식기 깨지면 짝이 안 맞아서 아깝지. 굴 넣은 김장김치에 보쌈은 좋고, 가끔 집에서 해먹어. 통후추 넣고 간장 넣어서, 삶다가 중불로ᆢ한 50분정도 걸렸는가. 김치는 순애네 부엌 매운 김치로. 굴 냉동 해동한거도 써. 요새 그나마 굴이 싸더라. 작년보다.
Do ya wanna funk? 그래! 오랬만에 듣는 곡이네, 나도 고딩 때 롤러장에서 들었나. 당시에는 리드미컬한 디스코풍 음악은 한 유행이었지.
첫사랑 ᆢ첫사랑이라 하기엔 애매한데 몇 달 전 딸 결혼한다고 전화와 청첩장(카톡) 왔더라, 사정 때문에 불참 ᆢ함 내려온다고ㅠ. 나이 먹으니까 아쉬운 것도 추억이지 뭐!
롤라는 잘 탔남? 난 고수였는데...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360도 뱅뱅 돌기...
50살 때 마지막으로 일산호수공원 가서 인라인 타고 신발 중고나라에 2만 주고 어떤 남자에게 팔고 시마이~~ㅋ
40대 때 2천년도 초 한강 둔치에서 인라인 탄게 마지막이었나. 그냥 앞으로 가는 정도 ᆢ안 믿을지 모르지만 고딩 때 공부한다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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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갈 정도면 롤라 타고 그럴 시간없었지.
난, 공부 안 하고 놀순이.ㅋㅋ
작은 언니 와서리 옷 한 보따리, 향수 등등 가지고싶다고 하는 거 다 줬네.
연예인도 아닌데 뭔 옷 욕심이 그리 많은지.
향수, 화장품들 안 사용했던 것들 죄다 줬네.
2박3일 여행 시켜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