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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방학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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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199회 작성일 25-02-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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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얘들이 어찌나 들고뛰는지

늦잠을 못 자고 일어났네.

그래봐야 아홉 시 언저리지만.ㅋㅋ


특별히 할일이 없는 백조인지라 따뜻한 이불 속에서 뒹굴뒹굴 폰을 만지작 거리며 놀다가니

화장실이 고프매 겨우 일어난다.


입춘이라고는 하나 창밖을 보니

모처럼 강바람이 불고 강바람이 부니 파도도 치고

아파트 분리수거장의 수거품들이 미친년 널 뛰듯이 날아다니고 나무에 엉키고...

단톡에 누가 그 상황을 올리니 청소아줌니가 열심 단도리를 하고 계시넹.


독거인의 삶은 귀차니즘의 연속인 듯.

오늘 커뮤니티 쉬는 휴무라 밥 사 먹질 못 하니

햇반 한 개 뎁히고 갈치구이 한 팩 뎁히고 낫또 한 팩 김에 싸서 먹고 김치를 더해

아점을 먹고 주방 설거지와 설 이후 대정리를 하고나니 힘이 들어서 쇼파에 누워 몸을 좀 잔질구다가


슬슬 커피 한 잔 내리고 음악 들으며 미위에 놀러 나왔네.


이미 저녁을 향하고 있구먼.

아침 생각에는...

간만에 은희네해장국 가서 내장탕을 먹고

어제 당근에서 번 돈을 들고 롯백가서 신발과 가방을 구경하다가 맘에 들면 사고 싶었는데 하루가 다 가는 길목이라 포기함.

니토리도 들러봐야하고...


낼은 또 시간이 될지 모르겠넹.

추천5

댓글목록

best 김산 작성일

소비 줄여. 노후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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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래 못 살 것 같으. 대충 살라고.
구준엽 와이프 폐렴으로 급 사망한 걸 보니 남의 일이 아니여.
저번에 폐렴와서 죽을 고비 넘기니 오늘 살아 있으니 행복이고 낼 안 일어나면 죽었구나햐. 내가 미위에 글이 안 올라오면 죽었구나하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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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작성일

소비 줄여. 노후를 생각해!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래 못 살 것 같으. 대충 살라고.
구준엽 와이프 폐렴으로 급 사망한 걸 보니 남의 일이 아니여.
저번에 폐렴와서 죽을 고비 넘기니 오늘 살아 있으니 행복이고 낼 안 일어나면 죽었구나햐. 내가 미위에 글이 안 올라오면 죽었구나하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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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층간소음 그닥 신경 안 쓴다. 실컷 뛰어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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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낼 식당 예약하는 걸 깜박해서 놓쳤네. 이젠 알람을 하지 않으면 기억이 안 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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