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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영종도 예단포 둘레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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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235회 작성일 25-04-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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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예단포 둘레길이 예쁘다고 해서 어제 맘 먹고 가봤다.

언니 태워 주고 청라 코코 잠시 들렀다가 영종대교 타니 톨비가 1900원이더라, 올 때 인천대교는 5500냥.

영종도 카페 자주 갈려고 해도 톨비 왕복 11000원이라 돈이 아까워서 자주 안 가는 듯.ㅎ

그늠의 톨비 때문에 집에서 출발 공항까지 택시비도 36000원이나 나온다.ㅠㅠ


어쨌든 청라코코에서 영종도까지 금방 가더라.

예단포 선착장에 주차를 하고 전에 하남 다닐 때 같은 직딩 아짐 전화 와서 수다 후

언니가 챙겨 준 두유 만든 것과 코코서 산 소금빵을 챙겨서 예단포 둘레길을 오르는데

첨에 살짝 언덕이라 헥헥 거렸는데 조금만 올라가니 언덕 위에 바다가 펼쳐지면서 너무 멋진 둘레길을 걷는 코스라 맘에 들었다.

션한 바람과 밀물, 윤슬 보니 힐링 그 자체.


길 따라 걷다보니 전에 크로아티아 가면서 아드리해 달리던 바닷길이 생각 났고 동해 부채바닷길 가는 심곡항 드라이브 길이 생각나더라.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자주 보이는 걸 보니 예쁜 길이라서 소문이 난 듯.

그리고 찔레순들이 지천이라 찔레순 꺾어 먹으면서 소시쩍 동무들과 하굣길에 가시덤불 찾아 찔레순 한 움큼씩 꺾어 먹으면서 집에 가던 그리움이 데자뷔~~


예단포 둘레길은 길지도 않고 오고가도 산책 코스로 강추~~

일단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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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5

댓글목록

밤양갱 작성일

가볍게 산책하기 좋았어요
일몰 시간에 가면 경관 끝내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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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일몰시간 사간 거의 죽음일 듯요.ㅎㅎ  예쁜 길이더라고요.
다녀 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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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둘레길 사이사이에 바다뷰 감상 하라고 의자들도 있어 쉬기도 좋다.
앉아서 서래태로 만들어 준 두유와 소금빵 먹으며 쉬니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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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시방이  최고 이쁠땐디  두릅 따고 뽕잎 따고  싶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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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제주자연인 공짜로 체험인들 데리고 고사리 두릅 따러 매일 다니던데 멀어서 못 가네요.ㅎㅎ 시누와 언니가 중 두릅으로 잘 먹는 걸로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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