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린이 날인데 비 소식이라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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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식구들 전등사 가기로 했는데
일어나 보니 늦잠 잤고 딸은 아직도 꿈나라~~
이런 날 가봐야 차 댈 곳도 없고 고생만 한다고 해서 안 가기로 했네.
남의 편은 불교 쪽이라 늘 등을 다는데...올해는 나가리.
밥 해 놨는데 먹기가 싫어
커피 내리고 샌드위치 대충 만들어 먹었다.
며칠 전 코코 가서 통밀 빵 사 온 걸로 아침으로 샌드위치 해서 먹으니 편하고 좋네.
빵 굽고
그 위에 카야쨈 스슥 바르고
샐러리와 루꼴라, 닭가슴살 쪽쪽 찢은 거 프라이팬에 굽굽
토마토와 미니오이 올리고 발사믹과 올리브오일 칙칙 부리고 커피 내려 맛나게 먹었네.
샌드위치 네 개 만들었는데 남의 편이 두 개, 내가 한 개, 나머지 한 개는 딸내미 몫으로 남겨 뒀다.ㅋ
옆 아파트 어린이 날 행사 하던데 푸트트럭 가서 군것질 거리 있나 볼까? 아님 플리마켓 구경이라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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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샐러리와 루꼴라 넣어주니 닭가슴살 냄새 싹 잡아줘서 산뜻하게 먹을 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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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솥 해 놨는데 언제 먹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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