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제사 쉬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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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랑 가장 가까운 정형외과 내비에 치니
플러스 정외과가 나오기에 그리로 갔더니
30분 넘게 기다리고 방사선 검사 하고 또 30분 기다리고 물치 받으니
2시간 넘게 걸려서 지겨워서 병원가기가 정말 싫다니깐.
담엔 가장 장사가 안 되는 파리 날리는 정외과를 찾아서 가고 싶다.ㅠㅠ
오른쪽 어깨와 목 여러 컷 찍었는데
의사왈 경추 5,6,7번이 디스크 초기 증상이라고 하더만.
사진상 좀 좁아져 있더라고 일자목이고
그리고 어깨는 늙어 비정상적으로 다른 뼈가 자라고 있다면서
디스크 치료 하라는 얘기는 안 하고 어깨는 초음파를 하면서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좀 받자고 하는거여.
그래서 참을만 하다고 약도 싫고 물치만 원한다고 했더니
그럼 물치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다가 그래도 계속 아프면 치료 들어가자고 하네.
물치도 핫팩에 적외선인지뭔지 쬐고 신경자극하는 건지 그 게 전부여.
그래도 프라시보 효과인지 물치 했다고 조금 나은 것 같으.
집에 와서 보니까 어깨에 부황 뜬 것처럼 피멍이 들었넹.
어깨와 엉덩이, 손목도 아픈데 ...한 곳씩 서서히 보자고 하넹.
다른 정외과를 가봐야겠어.
보는 의사마다 모두 진료 경과가 다르니 믿을 수 있어야제.
담엔 한의원 가서 어깨에 침을 좀 맞아봐야지 하네.
안과도 가봐야 하는데 오늘 늦어서 포기하고 병원 1층에 투썸 있기에 거기 들러
동생이 보내 준 쿠폰으로 음료와 조각케이크를 사 먹었는데 어찌나 단지...ㅠㅠ
집에 와서 쇠고기 구워 루꼴라 해서 좀 먹었더니 느끼함이 사라지네.
진료 보니 6시인지라 유심칩 교체 하라고 문자가 와서 유심칩 교체 하고 해돋이공원 근처인지라
해돋이 공원 한 바퀴 돌고 왔네.
8000보 걷고 오니 뿌듯햐.
댓글목록

어머 천사가 아주 이쁘네야
조경이 깔끔히 잘되어 있누거보니
역시 마음에 안정이 되네요

해돋이 도서관도 구경 가봤는데 너무 오래 되고 낡아서 안 가기로 시월쯤에 울 동네에 오픈하는 송도국제도서관 생기면 거기로 다닐까함.
뭐든 신상 새로 오픈 한 곳이 깔끔ㅎ서 선호함.ㅋ

치과 스케일링, 안과 그리고 내과가서 경동맥 초음파라도 해보려고...일단은...
병원 가기 싫은데 늙으니 참 종합병원 몸인지라 병원순례 다니다가 가겠으묘.

의사나 피부관리사가 하라고 한다고 무조건 하면 안 돼.
수술이나 시술은 늘 심사숙고를 하는 편.
전에도 골반뼈주사를 놓자느니 이비인후과 수술도 권유 받은 적이 있었는데 안 하니 지금 정상이야.
단, 제왕절개술 할 때 맹장 강제로 절제술 한 건 크게 후회해. 아직도 안 좋거든. 수술부위 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