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아유 지겨버라...친구들 말여
페이지 정보

본문
부산 가서 찍은 사진들 올리니 죄다들 부산 가자고 난리네.
지들도 혼자 좀 다니지 환갑 나이에 단체로 몰려 다니려고 하네.
급 담달 중순에 부산 놀러 가자고들 하면서
나보고 가이드를 하라고 하네.
내가 이미 다녀 온 곳인데 돈 ㅈㄹ 하며 가이드 하게 생겼냐고. 안 그래도 요즘 돈이 논바닥 처럼 말라가서 아껴 써야 하는데.ㅋㅋ
이번에도 계획 없이 싸돌 하다보니 예상 금액 50만을 초과 하고 80만 원 정도 쓴 것 같으.
그래도 지난 겨울 베트남 갔을 때 딸 하고 3박에 250 쓴 것 생각하면 한국이 훨씬 좋고 돈이 아깝지가 않더군.
우리 나라 어딜가도 깨끗하고 좋아서 전국 안 간 곳 찾아 다니든가 해얄 듯.
이제 몸이 션찮아 좀 더 있음 방콕 신셀 것 같은데 말여.
이번에 일단 동해, 삼척을 거쳐 부산, 청도, 밀양을 찍고
계획 없는 여행을 다녀 본 결과 우나 정말 좁구나 느꼈다.
그리고 내 몸이 많이 안 좋아졌구나 느꼈고 우울감도 좀 있었나 생각 들었는데
가는 곳마다 지인 만나고 걷고 보고 하면서 건강해져서 온 것 같다.
멀리 국외는 유튜브로 구경 하고 근처라도 살살 마실 다니며 힐링 된 삶을 이어 나가야겠다 생각 함.
주유비 20만
숙소 및 이래저래 40만
관광지 구경 티켓 및 밥 사 먹기 시장 봐오기 등등 20만 정도
대충 이 정도 든 것 같은디 원래 가계부는 안 적어서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다.
통장이 비어가매 25일 생활비가 입금 되는 날이라 단비가 내릴 듯 하구나.
일욜 서울에서 친구 딸 결혼식 가야 해서 축의금 10만 내고 관리비 내고 병원순례 좀 하면 돈ㅈㄹ 많았던 5월도 가는구나
6월 방콕 예정이었으나 다시 친구들과 부산 또 가야 하는데 좀 짜증이네.ㅎ
시방 옥수수 찌는 중...
맛있어라.오바
댓글목록

한달 뒤에 부산으로 갈 예정인데 연락하면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ㅋ
한국가면 내 꿈이 보사님처럼 전국여행하는 거예요
정말 신나겠어요 ~~


부산에서 노후를 정착 하시네여.
부산 크고 갈 곳도 많고 힐링 장소도 많아서 노후 보내기 그만한 곳 없을 듯해여.
이사 잘 하세여.

전국에서 각각 6명 모여서 1박2일 급조.
좋아요 0
작년 제주 2주 살기 250
동해 2주 살기 250
베트남 여행 250
나머지 여기저기 싸돌...연 천 만은 여행비로 쓴 듯.
올해부텀 돈이 씨가 말라 방콕 해야 한다.
비자금 이제 얼마 안 남음.ㅠㅠ
옆집 아짐이 편의점 알바 하는데 나보고 추천 하며 알선 하던데 그거 몇 시간 해야 하남 고민해 봐야겠다.ㅎ

돈을 안 쓸려면 친구들과 절교를 하고 혼자 살아야 한다.ㅋ
좋아요 0

친구 없어도 돈 들어간다 사는한은 움직이면 돈이다
좋아요 0

그랴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