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산 사진 좀 올려야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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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글 좀 올리려니까 여행 가자고 톡 오지 언니한테 전화 오지
공사다망 하네여.
시간도 벌써 이리 됐고...
일욜 결혼식 가야 해서 머리 염색하고 자르고 옷도 드라이 해야 하는데
아무 것도 못할 듯.
오후도 나가리.ㅎㅎ
부산은 영천호국원 부모님 묘소에 들렀다가 갔는데
영천에서 해운대까지 2시간 쯤 걸리는 거리였다.
중간 휴게소 두 곳 들러 기름도 넣고 밥도 먹고 그랬다.
해운대 숙소에 짐을 푸니 7시 30분 경이었다.
해운대 야경은 못 참지.ㅋㅋ
동백섬 한 바퀴 산책 하며 에펙 건물이랑 광안대교 야경 함 봐 주고
등대 지나 해안 산책길 따라 해운대석각과 인어동상 다리 지나 해운대 바다와 야경 보며 걷고
웨스틴조선 앞에서부터 시작하여 미포항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걸으며 어싱 함 해주고
해변 모래축제 전시품 구경하다 들어와서 샤워하고 곯아 떨어짐.
중국인과 백인들이 많더라. 부산은 관광수입이 많을 듯.
담날 바다뷰 호텔이라 일출을 보리라 했으나 늦잠 잠.
7시 30분에 일어 나서 세수도 안 하고 다시 맑은 날에도 동백섬을 보고자 산책에 나섬.
동백 꽃이 가끔 보여 사진도 찍고 밤에 봤던 곳들을 다시 한 번씩 보면서 철썩 거리는 파도 소리와 시원한 바람 맞으니 좋더라.
어제 밤에 어싱을 했으니 맑은 날엔 수국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더베이 101에 요트 타러 갔는데 11시부터라서 포기 하고
대신 해운대 황톳길을 맨날로 걸었는데 발바닥에 자극을 주니까 너무 좋아서 다섯 바퀴 이상 돌고 호텔로 와서
샤워하고 10시 좀 넘어 퇴실 후 근처에 있는 부산 엑스 더 스타이로 향했다.
시그니엘 호텔 주차장에 주차 후 티켓은 네이버로 할인 받아 21000원 정도 구입 후 100층 전망대 구경하는데
해운대가 한 눈에 보이고 그날 따라 해무로 더 멋짐 연출~~
치즈바 한 개 사 먹고 뮤지엄이랑 둘레둘레 구경 하고 99층 스벅 가서 제주녹차라떼 한 잔 시켜 마시고 놀다가
부산 친구 바쁜 와중에 밥을 사준다고 하여 친구 동네까지 가서 점심 얻어 먹고 친구네 교회 갔다가 충렬사 한 바퀴 걸으며 이바구 하고 카페에 들러 커피 마시니 얼추 세 시간 넘게 논 듯.
바다열차 탔던 거 친구 만나느라 물거품 되고
친구랑 헤어지고 송도커이블카 타러 갔는데 크리스탈로 끊으니 24000원진지 그렇더만. 물이 많게 보이니 좋았다.
간 김에 구름다리보 보고 전망대 산책 후 바닷길 테크길이 잘 되어 있어 한 바퀴 걷고 키토김밥 사 먹고 저녁은 떼움.
그 근처 찍으니 자갈치 시장이 있어
다리가 아파서 자갈치아지매 시장 뒷길로 해서 차로 한 바퀴 돌면서 천천히 구경하고
부평깡통시장 주차장에 주차 시키고 국제시장과 깡통시장 둘러 보고 승기 씨앗 호떡 2000냥에 기념으로 사 먹었다.
주차하기가 너무 불편해서 힘든 동네더만.ㅠㅠ 산꼼장어는 생각은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패스했다.
마지막으로 감천문화마을에 당도하니 이미 아홉 시가 넘었더라. 거기도 주차 힘들.ㅋ
혼자 야경 좀 보고 친구랑 통화하며 쉬다가 내려 옴.
동해 논담골길인지와 비슷 달동네에 그림들 그려 놓고 레트로감성이더라.
부산여행은....여기까지만 둘러 봄.
사진 좀 추려 몇 장씩 올려보리다.ㅋㅋ
부산 하루에 3만 보 걸음. 발에 물집 올만 하지?
아침 산책에 이미 8000보를..ㅎ
댓글목록

연못 맑네 덕수궁 연못 물 더럽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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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물갈이 해주더라만. 펌프로 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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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이쁘네 맨날 까만바지 입고 다니냐? 알록달록 좀 해 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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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네르라 편하다. 코코에서 세일가로 싸기에 7만 주고 샀는데 발이 아주 편해서 신발을 안 신은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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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사진은 아들 밥 채러 주고 올리리다. 늙어 글 올리기도 수월찮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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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날이 지나서 카네이션을 부모님 산소에 받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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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사진 올려주셔야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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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려니 눈알 빠짐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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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좀 먹고 글 올릴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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