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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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한 번 커트하는데
자란만큼 자르는게 아니라 훅훅 잘라서
그 긴 머리 이제 꽁지만 겨우 묶이는 단발커트 됐네야
숱을 그래쳐도 무겁고
짧은 머리도 감당하기가 버거워지네야
꺼믄머리 지겨워서 좀 한단계 밝게 하라혔는디
알았다카고 또 그 머리색이네 아휴 열받
꺼믄머리 너무 싫어 3주도 못 되어 염색하러 간건디
똥되었으
엊그젠가 간만에 세차한거 미용실앞에 세우느라
하고 나왔더니 비가 쏟아져가 지저분해졌네
새똥도 싸놨으 누런똥 ㅠ
애가 목욜 오더니 오늘 저녁먹이고 시방 보냈는디
하마 내일 예당 연주회 간다고 으디서 12만원짜리 티켓이 생겼댜
그거 보러간다고 또 온댜
이건 따로 집을 얻어줘도 들락날락이 심하고
여전히 두끼 밥해대느라 골아프다야
저녁은 불고기로 혔오
표고버섯 왕창 사다가 고기반 버섯반
울 애가 거부안하고 먹는 채소가 두가지여
당근 버섯
안즉도 파 양파 골라내느라 바뻐서
양파는 반개 갈아넣었네
몸살이 왔는가 선풍기 틀고 누웠는디
와이리 추운고 ㅠ
몸이 갔네 갔오 나 갱년기랑게!!
추천6
댓글목록

길어도 짧아도 이쁘기만하면
되지뭐ㅋ


아직몰러 ㅋ
머리감고 안말리고 바로 나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