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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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에 탈모사진 올려놓고
자가면역질환이라 썻드만
날 공격하는건지 몰겄네야
아니라면 치료를 잘 받고
내가 자가면역질환자라고 여러번 썼었거든
난 탈모 내지 대머리는 아님
그건글코
아파트 도서관서 여행책 보다 2011년도꺼라
탁 덮고
분수대 폭포수 앞 개구리 울음소리 들으며
십분간 앉아있었는데
풀은 손끝에도 닿질않았는데
귀부터 발바닥까지 가려움이 솟구쳐
시방 알러지약 한 알 무겄네
전에도 전라도에 시골마을에 한 번 갔었는데
갑자기 극도의 가려움증이 온몸으로 와서
열흘 고생했거든
그때도 풀을 손으로는 안만졌지만
다리에는 스쳤을지 몰라
귀가 벌겋고 열오르고 양팔이 가렵고 난리가 났네야
내는 취미라고 풀이라도 뽑고 다녔다간 컨 일(ㅂㅎ꺼)나겄시야
와 화단 근처도 가지 말아야겄다
아 가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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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도서관 빈백 의자에 맨발 올리고 책 보는 여자 있던데
아휴 무식하고 더럽
발을 꼼지락 부비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