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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빛사냥꾼 댓글 16건 조회 1,990회 작성일 19-06-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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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은 끝났다. 


손흥민이 없었다면 우린 토트넘이

아프리카 신생 공화국인줄 알았을 거다.

(우리편 무조건 이교랏!)


사실 ᆢ축구 때문에 전쟁의 소재도

된 나라가 있다. "중남미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다 ᆢ축구 때문에 싸운건

아니고 그전부터 감정의 한계선과 싸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검색 요망)


우리가 일본과 사이가 안 좋듯이ᆢ

(자한당 나경원은 물고 빨지만)

이웃하고 사이가 좋은 나라는 없다.

왜냐면 맨날 보니까 싸울 수 밖에.


축구나 야구 모두 프랜차이즈 시스템이다.

자기 지역 연고를 응원한다.

자식에게도 유전되고 응원한다.

애들이 부모따라 배우거덩 ᆢ


미국과 다르게 한국은 일본의 기업

프랜차이즈 닉을 따왔다.(프로 야구팀)

솔까 기업 광고하라는 말 ᆢ

세금 혜택도 주고.


한국은 국가대표 일본전만 매진이 되지만

클럽축구가 정착된 유럽은 다르다.

맨나당 지지만 자기지역 팀을 응원한다.

(유럽은 한국과 다르게 지역적인 특색과

중세 영주들이 지배했다)


축구에도 이념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이념적 산물이기도 하다.

난, 철학없는 레알 마드리드를 경멸한다.


영원한 좌파의 고향 바르셀로나는 프랑코 총통

시대에 박해를 받고 ᆢ구단주도 살해되는

비운을 겪은 팀이다.


그리고 광고 스폰서도 안 받고 유니세프를 

후원하며 가슴에 달고 띈 팀이기도 하다.

조합 형태다 ᆢ돈이 아니라 자부심이다.

(지금은 선수들 몸값이 올라서 광고 스폰서를

받는다)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악연은 스페인 내전까지

올라간다. 로버트 카파의 어느 인민전선 병사의

죽음과 ᆢ조지 오웰의 글 ᆢ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는 헤밍웨이  소설은 모두 스페인 내전에 대한 

기록이다. 피카소는 게르니카 참상이란 그림을

조국에 민주화가 되면 기증하라고 했다.

 

지금도 카탈루냐 지방 독립이니 뭐니 싸울 수밖에.

일본도 지역감정이 있다.


조선을 침략한 토요토미 히데요시 본거지인 오사카와

사후 정권을 잡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도쿄는

지금도 야구까지 라이벌이다.

딴 놈들에게는 져도 여기서 연패하면 감독도 모가지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한신 타이거즈)


한편으로는 축구와 미식축구는 땅따먹기와

비슷하다. 중원(미드필더)을 강화하여

우위를 잡고 무자비한 공격시스템이

한반도 상황과 비슷하다.


# 울동네에 한국 최초의 축구전용

천연잔디 경기장이 생겼다.


# 제주도 서귀포에 가면 사람 이름을 땨

"강창학 구장"이란 아름다운 운동장이

있다.


# 한일전은 무조건 이교랏. 뭐 딴말 필요있남.





추천4

댓글목록

best 손톱달 작성일

아 독서는 많이하시는 티가 팍팍 나셔요
저는 번역소설 읽다보면 이이름 나오면
저이름 까먹고..읽고 하루지나면 줄거리만 남고
이름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다 기억하시는 달빛님이 참 대단해 보일수밖에요ㅎ

좋아요 1
사월 작성일

축구광인 울 아들 덕분에
귀동냥으로 소식은 듣고 있어요.
한일전은 6월5일 이라는 것도..ㅋ

잠을 또 설치겠지만,
볼것이 있고,
열심히 응원할것이 있다는 희망은 좋아요^^

좋아요 0
파스 작성일

가까이에 천연잔디구장 생겼군요
보통일 아닌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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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사냥꾼 작성일

제가 표현이 좀 잘못되었네요.
전용경기장 생긴지 오래됨 ᆢ

ᆢ흑백 브라운관 TV 보다가
대형 LED TV 보는 느낌.
(날도 더운데 식식(밥 식, 먹을 식)하게
잘 버티세요 파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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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작성일

그나마 프로경기가있어
지역이나 국가간의 갈등을 열올리며 표현하나보네요
전국시대 묘한 알력이 이어진 저 두팀들
들어본 구단이지만 자세히는 몰랐어요 ㅎㅎ
그래도 원수지간은 아니었지싶은데
사람들의 승부욕이란 진짜 피 터지는 ..

우리나라는 국가간 대항 말고는
저정도까지는 아니지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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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궁굼한게 일단 달빛님의 전방위적인 방대한 지식에
놀랍고요ㅎ 이름 지명 제목(외국꺼)..이런건 정말 외우고 기억하기가 힘들던데 비결이 뭣인가요..?
호두 많이 먹는다 이런거 말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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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사냥꾼 작성일

그냥 독서에요 ᆢ초딩 때 학교를
한 해 일찍 들어가서 몸도 약해
할 수 있는게 도서관에서 책 읽는거.

ᆢ운도 좋았죠. 고모부와 아버지 선배와
후배가 선생님이라 교무실 입구에 쭈빛
서 있으면 당시 전시용 도서관 열쇠를
내어줌.

지금이야 키가 크지만 그때는 친구들과
놀게 없어서 배운 도둑질이 습성이 된거죠^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아 독서는 많이하시는 티가 팍팍 나셔요
저는 번역소설 읽다보면 이이름 나오면
저이름 까먹고..읽고 하루지나면 줄거리만 남고
이름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다 기억하시는 달빛님이 참 대단해 보일수밖에요ㅎ

좋아요 1
하루를보내며 작성일

조용히 추나 툭!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조용히 앞치마벌려 덜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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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보내며 작성일

벌린데서 깜놀 ᆢ부끄부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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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작성일

저도 독서는 좋아했는디...
아 달빛님과 같이 부모님의 지인 백으로
도서관에 들어가는 특권은 못 누려서
어머니가 집에 구입하시는 동화책이나 위인전
또는 어린이용 백과사전을
읽고 또 읽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지만요...
그나마 시험 점수에 대한 압박으로
시험때 피해서 말이죠...ㅎ

그런데 달빛님도 그렇지만
그걸 알아주시는 달님 또한 대단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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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번역소설이 재미진게 많은데요 그놈의
꼬불랑한 이름땜에  어느정도까진 속도가
안나가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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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작성일

꼬불랑한 이름 ㅋㅋㅋㅋㅋ
아 번역소설이 재밌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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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집앞에 마을문고가 있어 공짜책을
빌려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요샌 쿵따질 하느라ㅋ
비비안님께 케네디 더글러스의
빅픽쳐 권해드립니다ㅎ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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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작성일

케네디 더글러스의 빅픽쳐라...
기억하겠슴다

좋아요 0
달빛사냥꾼 작성일

비비안님 그게 운명 같아요.
사실 내가 원해서 한건 아니에요.
어쩔수 없이 궁색하게 선택한게
그정도ᆢ

ᆢ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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