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어패류 ᆢ > 자유게시판

ᆢ에는 의외로 독소가 많다!

"오래전 "소래포구"에 갔다. 협궤 궤도를

지나서 시장에 들어가니 난장판에 ᆢ

참을 수 없는 것은 너무 불결했다.

마침 간조(썰물) 때라 뻘도 드러나고 너무

지저분하게 보여 식욕을 완전 잃었다.

겨우 협궤 궤도를 되돌아와 비치파라솔이 

있는 곳에서 조개구이를 먹은거 같다"

의외로 봄에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좀 안이하게 생각해서일 거다.

날이 따뜻하고 바닷가로 많이 나가는 계절이라

갯바위나 방파제에 붙은 어패류를 채취하여

무분별하게 먹으면 탈이 난다. 끓여 먹어도.

자연산 홍합은 물론이고 전복의 내장 특별한 부위나

동해안에서 나는 자연산 생굴도 탈이난다.

거북손도 마찬가지다.

생선도 핏기(피멍)가 있는 것은 먹지마시라.

특히 장어류는 아다리(탈이)가 난다.

회로 먹을 때는 갈치나 꽁치는 심을 제거하고

먹는다.

봄에 등산갔다가 ᆢ아지매들 길가에 쑥을 뜯는다고

한창이더라. 차가 많이 다니는 길가에 유독 흔하다.

어릴적 추억의 향수에는 부합할지 모르지만

중금속 덩어리라 드시지 말라했다.

어패류나 나물도 생으로 먹어도 되는 것이

있고 어떤 것은 삶아도 독소가 빠지지

않는게 있다.

바닷가 가시면 횟집 컨택할 때

도마가 두 개인 집 고르시라.

하나는 내장을 제거하고 ᆢ

다른 하나는 회를 썰어서 내놓는집.

대다수 좌판에 회를 파는 집들은

도마 하나에 해체를하고 썬다.

장사가 잘되는 집이 생선도 싱싱하고

위생상태가 좋은 건 당연하다.

음식 잘못 먹고 함 탈나면 거진

죽음이다. 안아파 본 사람들은 모른다.

글타고 119 부르기에는 자존심 상하고 ᆢ

# 오징어 냉동은 등이 검붉은게

싱싱할 때 급냉한거다.

# 일반 생선은 뭐 아가미가 붉은게

좋다는데 그걸 색상표나 소고기 등급

판정하는 판정표로 비교할 수도 없다.

피멍이 안들고 비늘도 촘촘히 붙어있는 게

싱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