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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자뻑 한번 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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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 댓글 20건 조회 2,376회 작성일 19-06-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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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서 당한 봉변(?) 이야기 .. 


집 근처 건널목 근처에서..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건널목 근처에서 사람들이 모여있더군요.

뭔 일인가 다가가서 보니 한 할머니께서 큰 목소리로 ..

40 중 후반 대로 보이는 여성분에게 삿대질을 하시면서..

" 얘들도 아닌 여자가 저 옷입은 꼬라지가 저게 뭐야 ? .. "

저게 옷이야 뭐야 ? "


40 대 여성분은 민망할 정도로 몸매를 드러 낸 레깅스를 입고 계시더군요.

화가 엄청 난 레깅스를 입은 40대 여성분과 할머니는 거의 멱살잡이까지 갔지만,

주변분들의 만류로 다툼이 멈춰지나 싶었는데...


그 할머니 갑자기 저를 아래 위를..쓰윽~~ 흩어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 ~~~

" 자~ 이 양반 봐라.. 키두 크고..날씬한 사람이 입으면 봐 줄 만하지..

뭐야 ? 넌...하마같은 궁뎅이 주제에" ...


하마 ㅋㅋ.. 하마래~ ㅋ  대놓고 킥킥 웃는 사람.. 

입을 막고 웃는 사람들..

졸지에 당한 저는 할 말이 없더군요... 

더 웃기는 건... 저도 같이 따라 웃었다는 겁니다...ㅋ

 

그 할머니를 보니 이미 술 한잔으로 불콰한 얼굴...

피하는 게 상책이지요.. 그 자리를 피했습니다..ㅋ

 

누군가는 몸매 자신감 표현으로 보기좋다 할 수도 있습니다.

또 누군가는 타인의 시선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가복에서 출발했다는 레깅스에 대하여 ..

어떻게 현재처럼 일상복(?)으로 발전을 했는지,

그 유례에 대해서는 관심은 없습니다.


바람이 있다면, 레깅스를 입는 방법을 잘 선택하였음 합니다.

긴 티로 민망스러운 부위를 살짝 덮는다는지..

아니면 짧은 치마를 덧 입는다던지..

그 날 처럼 산행에서는 가급적이면 자제를 했음하는 바람입니다.

날씨하고 건강한 몸매를 당당하게 자랑을 하려면,

우선은 약간의 배려와 절제력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 

..


음 ~~

저도 그 호탕 치시던 할머니 말씀처럼 한번 입어볼까요 ?

뭐....이 정도 몸매면..

입어볼 만 하지 않을까요... ? ㅋㅋ

  

추천6

댓글목록

best 낭만 작성일

지금 레깅스 입구..
외출 허는디유 ??    ㅋㅋㅋㅋ

좋아요 2
best 익명의 눈팅이12 작성일

엉덩이 보단 앞이 더 민망하드라구요  레깅스는..  한마디로 꼴불견

좋아요 1
best 초로미 작성일

옴마야~~~~
낭만님 안되겄네요...


일루와요~~
좀맞자!!!

좋아요 1
best baksu 작성일

근디. 아무리 찾아 봐도 머거 자뻑이라는 건지....요. ㅋ
키가 크고 날씬하다는 말을 술 췌한 할머니 한테 들었다는 말씀??
뭘 그정도 가지고....ㅋㅋ
넣어 두세요. ㅋㅋ

좋아요 1
baksu 작성일

근디. 아무리 찾아 봐도 머거 자뻑이라는 건지....요. ㅋ
키가 크고 날씬하다는 말을 술 췌한 할머니 한테 들었다는 말씀??
뭘 그정도 가지고....ㅋㅋ
넣어 두세요. ㅋㅋ

좋아요 1
진실 작성일

ㅋㅋㅋㅋ
낭만님 참아주소서~~~~ ㅋㅋ
레깅스입은 낭만님이라~~컥!!!
그 할머님께서 말씀은 그리하셨더라도
레깅스입은  낭만님 보면 등짝 스매싱 당하실듯.. ㅋ

오늘 집에서 몰래 레깅스 입어 보실듯.. ㅋㅋ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지금 레깅스 입구..
외출 허는디유 ??    ㅋㅋㅋㅋ

좋아요 2
진실 작성일

헐~
내가 미챠~~~~ ㅋㅋㅋ
낭만님 사진을 봐서.
우짜쓸까~~~
막. 상상이~~ ㅋㅋ

좋아요 0
베라 작성일

적극 공감합니다
홀딱 다 드러낸다고 몸매가 과시되는 건 아니죠.
저도 그 레깅스(옷자락으로 가리지 않은)하고
속옷과 구분 안되는 반바지 ㅎㅎ
그렇다고 지나가는사람 시비까지야

낭만님이 나서는게 그 할매에게는
몹시 거슬렸나 봅니다

키 크고 잘생긴 분이 이해하셈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네~~ 외출헙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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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미 작성일

산행할때 레깅스는 좀....
저도 갠적으로 그닥입니다~
레깅스 입는것까지야...(참고로 저는 안입어요..아니..못입어요...ㅡㅡ)
뭐랄수는 없지만...
낭만님의 말씀처럼...레깅스위에 넉넉한 티라도 받쳐입어주면
덜 민망할텐데 말이져..

자유분방한 대.한.민.국.인건 맞으나...
때와 장소에 따라서는 기본 예의를 갖춰주었으면 하는게...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
함께 사는 세상이니깐요...^^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요즘 산행 시
레깅스를 입은 젊은 친구들 자주 봅니다.
물론 민망 할 정도는 아니더군요.

복장은 때와 장소를 구분해서 입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혹시 초로미님두..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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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미 작성일

저는 레깅스를 못입는다니깐요....ㅋㅋ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혹시...
너무 짝아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
초로미 작성일

옴마야~~~~
낭만님 안되겄네요...


일루와요~~
좀맞자!!!

좋아요 1
오늘 작성일

보.고.싶.다.레.깅.스.입.은.낭.만.님.ㅎㅎ
내 레깅스 내다 버리러 털레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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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작성일

반 바지 레깅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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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작성일

최근에 미국 대학에서 여학생들 레깅스 옷차림이 문제가 됐다고 하죠.
레깅스를 입으면 헐렁한 힙을 덮는 셔츠나 티셔츠를 입어주면 되는뎅.

그 할머니 눈엔 하마 궁뎅이만 보이구 오리 방뎅이는 안보였나봅니다 ㅋㅋ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아...참...저두 5리 궁...ㅋㅋㅋㅋ
헐렁한 티...
재치있는 옷 맵시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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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2 작성일

엉덩이 보단 앞이 더 민망하드라구요  레깅스는..  한마디로 꼴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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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하마같은  몸매라..    그 몸매에 레깅스라..  저라도 보기 싫었겠네요      할머니가 총대를 맷네요..  할머니 잘 하셨네요          그 여자분 살을빼던가 아님  레깅스를 안입은던가 둘중 하나이겠네요      저번달에 여동이랑 장미 꽃 축제를 갔는데 아주 날씬한 아가씨가  하의 바지를 레깅스를 입었는데  제가 다 민망해서  그 아가씨 자꾸 처다보았네요  하물며 하마같은 몸매라,,    그 여자 미치치 않고서야  지 몸에 어디 그런옷을...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입으시는 건 좋은데..
때와 장소 좀 신경을 썼음 합니다.

하물며...남자는 정밀 눈길을 줄 때가 없습니다.
음큼한 고자님도 아니구..ㅋㅋ

좋아요 0
사월 작성일

아마도..
썬굴라스끼고서뤼~~ㅋㅋ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썬구리 쓴 젬슨딘 ㅋㅋ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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