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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상당히 많이 아픈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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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테 댓글 8건 조회 12,321회 작성일 19-08-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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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an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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नमस्ते 
당신을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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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미즈넷이 끝나갈 무렵. 


애인에게서 버림 받았다며,


50대 방에 나타났던 그녀에게서 


나는 "나마스떼"라는 인도식 인사말을 배우게 되었다. 



그녀의 닉네임이 나마스떼였기 때문이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뉴스를 통해 인도의 거리에서 


두손을 모아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가디를 보게된다.. 



그 의미가 무엇인지 


간디에게 편지를 보내 물었고, 


얼마뒤에 아인슈타인은


간디로부터 답장을 받았다. 



"나는 온 우주가 거하는 


당신 내면의 장소에 절합니다. 


빛과 사랑, 진리와 평화, 


그리고 지혜가 깃든 당신 내면의 


장소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것이 나마스떼 뜻입니다."



산크리스트어인 나마스떼는 


인도와 네팔에서 주고 받는


인사말이다. 



만났을 때 뿐만 아니라 작별할 때도 사용하는 이 말은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와 같은 


일반적인 인사이기도 ... 하지만 그 안에는 단순한 인사말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알고 계신가? 



인도인들에겐 3천가지가 넘는 신이 존재하고, 


그 많은 신들은 


각자의 몸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고 그들은 믿는다. 



그래서 상대를 신처럼 여기기도 한다. 


나마스떼라는 말엔 


안부를 넘어서 


당신을 존중하는 상대의 마음이 담겨있다. 



존중과 사랑을 담아 당신에게 


"나마스떼"



지혜가 깃든 당신안의 


내면의 장소에 경의를. 




그녀는 다음 미즈넷이 문을 닫고, 


다음썰전에까지 잠시 찾아왔었다. 



그리고 그녀의 맨탈이 


몹시 심하게 상처 입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가 상처받지 않도록 


가지고 있던 의구심을 풀어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나 마 스 떼"



그렇게 나마스떼라는 인사는 생전 처음 


내 입에 


내 손에 


내 블로그에 


내 카페에 남아있게 되었다. 



내가 살을 살아가면서 


수시로 잊어먹으면 안될 소중한 언어가 되었다. 



좋은 벗을 만날 때에도, 


술 친구를 만날 때에도 


가끔 뒤돌아 본다. 



내가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는지...


나로 인해 행복한지... 


항상 나를 되돌아보게 해준다. 




첨언.


이 인사말을 가르쳐준 그녀도 


맨탈이 강해져서 


이 세상을 먼 곳에서 잘 살아나가시길.....


image 



© 2019 TRUMANLOVE 


추천1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미즈넷시절부터 보아왔지만
상대를 늘 아프다 평가하시고
본인을 뛰어난 상담사라
스스로 칭하시는 단테님이
죄송하지만 가장 아프신분 같아요
다들 아주 잘 사실거랍니다.

좋아요 13
best 익명의 눈팅이25 작성일

그분이 이글을 보시면 기분이 어떨실까요?
님이 의사도 아닌데 사람에 대해 함부로 아프다어떻게 품평하시는건 보기흉합니다. 미즈넷에서도 그러시더니 여기와서도 반복하시는건 아니라봅니다.
저는 여기 눈팅만하는 사람인데 이건아닌거같아 댓남깁니다.

좋아요 10
best 익명의 눈팅이48 작성일

내가 기억하기론 닉이 단테란 사람은 미즈넷에서 가장 심하게 아픈사람이였다.
본인이 의사또는 전문상담사라 착각하는 또 다른 세계에 살고있었다.
본인만 모를뿐 미즈넷 보통사람들은 그사실을 잘 알고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누군가가 본인의 주관적인 추측으로 위의글을 쓴다면 단테님은 기분 좋으신가요?  심지어 그 글을 쓴분이 님과 친했던 사람이라면요?

좋아요 6
best 익명의 눈팅이59 작성일

오해하실까 첨언하자면
자신의 생각만이 진리인양
사람에 대해 함부로 재단하거나 평가하는 걸
싫어하기에 제의견을 댓으로 남겼습니다.

좋아요 6
best 익명의 눈팅이53 작성일

세상 어떤 사람이 본인을 정신적으로 아프다하는데 기분 나쁘지않을까요? 님이 설령 그분을 그렇게 느끼셨다더라도 그분의닉까지 밝히시면서 아프다고 하시는건 그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듯합니다.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59 작성일

오해하실까 첨언하자면
자신의 생각만이 진리인양
사람에 대해 함부로 재단하거나 평가하는 걸
싫어하기에 제의견을 댓으로 남겼습니다.

좋아요 6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미즈넷시절부터 보아왔지만
상대를 늘 아프다 평가하시고
본인을 뛰어난 상담사라
스스로 칭하시는 단테님이
죄송하지만 가장 아프신분 같아요
다들 아주 잘 사실거랍니다.

좋아요 13
단테 작성일

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죠?

닉네임으로도 자기자신을 다 감추지 못해서 
익명을 또 써야 할만큼의 자신감으로
그대가 누구를 아나요?

저를?
아니면 저에게 나마스떼의 인사말을 알려준 그 분을 아시나요?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25 작성일

그분이 이글을 보시면 기분이 어떨실까요?
님이 의사도 아닌데 사람에 대해 함부로 아프다어떻게 품평하시는건 보기흉합니다. 미즈넷에서도 그러시더니 여기와서도 반복하시는건 아니라봅니다.
저는 여기 눈팅만하는 사람인데 이건아닌거같아 댓남깁니다.

좋아요 10
단테 작성일

그 분이 이 글을 보면 뭐가 어떨 것 같은데요?

제가 인사말을 건내 받아서
잘 쓰고 있고
고마워서
기억하고 있고
안부를 걱정하는 모습이 이상한가요?

그분 닉네임이 나마스떼이지
그분 본명은 나도 모릅니다 

이게 뭐가 문제지요??????

익명성 속에서 또 두겹 세겹 익명의 보자기를 둘러야 하는 사람이 아닌,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무일도 아닙니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8 작성일

내가 기억하기론 닉이 단테란 사람은 미즈넷에서 가장 심하게 아픈사람이였다.
본인이 의사또는 전문상담사라 착각하는 또 다른 세계에 살고있었다.
본인만 모를뿐 미즈넷 보통사람들은 그사실을 잘 알고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누군가가 본인의 주관적인 추측으로 위의글을 쓴다면 단테님은 기분 좋으신가요?  심지어 그 글을 쓴분이 님과 친했던 사람이라면요?

좋아요 6
익명의 눈팅이53 작성일

세상 어떤 사람이 본인을 정신적으로 아프다하는데 기분 나쁘지않을까요? 님이 설령 그분을 그렇게 느끼셨다더라도 그분의닉까지 밝히시면서 아프다고 하시는건 그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듯합니다.

좋아요 3
단테 작성일

그 분과 저와의 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 예의를 따지신다구요?

그 것도 자기자신을 익명성에 숨기고 말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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