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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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12건
조회 2,288회
작성일 19-08-29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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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늘 이랬는데
월말이 되면 다음달 일들에 대하여
미리 정리해보고 준비하는 시간을 갖었다
그러다 퇴직하고 부터는 굳이 그럴일이 없었다
왜냐면 ~ 늘 내가 집에 있으니
자영업 하면서도 걱정하지 않았다
언제든 시간은 만들 수 있으니
그런데 다시금 출근을 하고보니
다음달 일들에 대해서 체크하고
계획을 새우는 일이 다시 시작되었다
소소한 일들이지만
나를 필요로 하는 것에 시간을 내 주어야 하니
미리 대강의 일정을 맞추어야 한다
그런데
9월 ~ 한마디로 사면초가다
셋째 손녀가 태어난다 ~ 9월4일
수술을 해야하니 ~ 손주 둘을 케어해야하고
벌려놓은 농사일 수확기라 도저히 일정이 나오지 않는다
결론은 밤에 일을 하기로 하고
성능 좋은 헤드랜턴을 주문했다
9월 그리고 10월은
그냥 일당백이다
댓글목록
너먼저 작성일
그래도 우선 순위는 님이랍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좋아요 2
내일 작성일
환절긴데 넘 무리하지않으시길. .
건강 조심하셔야죠.
dd 작성일
할수 있는 만큼만 하시고 나머지는
아깝더라도 버리시는건 어떨지요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핫핑크 작성일
어째 사면초가가 타의에 의해서만은 아닌 거 같네요 ㅎㅎ
좋아요 1
핫백수 작성일
가끔은 정신없이 보내보는 것도
괞찮을 때가 있죠. ㅎ
yellowrose 작성일
바쁘게 살다보면 늙을 시간도 없을듯해요
청심님은 안 늙을실거같아요
이곳에 청심님 글을 읽으면 그런느낌느낌 ㅋㅋ
건강도 잘 챙기시고 쉼쉼 일처리해보세요
홧팅!!!
청심 작성일
응원 감사드립니다
쉬어가며 천천히 하려고 합니다
목숨걸고 하고 싶지는 않지요
농사는 어찌되었건 부업이니까요
나이만큼 늙었어요 ㅋ
님이 그렇게 보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핫백수 작성일
가끔은 정신없이 보내보는 것도
괞찮을 때가 있죠. ㅎ
청심 작성일
그렇지요
그런데 늘 피곤하지요
기왕지사 편하게 살 수 있다면
그길을 가고 싶네요
핫핑크 작성일
어째 사면초가가 타의에 의해서만은 아닌 거 같네요 ㅎㅎ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그렇지요 제가 저지른 일요
특히 농사일요
마지막에 병만 남는게 농사라더니
이제야 실감이 납니다
너먼저 작성일
그래도 우선 순위는 님이랍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좋아요 2
청심 작성일
우선순위 0순위 ~ 충고 감사합니다
좋아요 0
dd 작성일
할수 있는 만큼만 하시고 나머지는
아깝더라도 버리시는건 어떨지요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청심 작성일
가장 쉬운 방법은 그냥 버려두는것
맞아요
감당 못하면 그렇게 하려고요
일만 하다가 가는게 아닌지 ㅋㅋ
내일 작성일
환절긴데 넘 무리하지않으시길. .
건강 조심하셔야죠.
청심 작성일
내일님 감사합니다
추억을 가닥 담는 가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