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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좋은 노래도 한두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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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남자 댓글 3건 조회 263회 작성일 19-10-0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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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 126       19-10--09 14:13

                                             좋아요 5

지겹다 쫌 ~~~



익명의 눈팅이 125      19-10-09 14:11

                                           좋아요 4

언제끝나? 

익명타령은?

현시점 밑에 익명들 얼매나 순수하게

착하게 잘 노는지 뵈잔에?

요즘엔 그런눈팅 없자네~~~

딴거 없어?

소재 고갈 됐나부네~~~




첨언



어느날...


'사랑을 잃어 버린 나' 라는 가요가  내 귀를 후벼 팠다. 



그 노래만 들으면, 


귓밥이 전부 튀어나와 


내 귓속이 청정지대가 되곤 했다. 



그래서 


열심히 그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다. 



사랑을 잃어버린 나
 

   by  권인하
 

검은 커튼이 드리운
조그만 카페에
 

희미한 불빛 사이로
창백한 나의 모습
 

하얀 우리의 추억을
잊어야 하기에
 

창백한 나의 모습을
술잔에 담아보네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나의 가슴에
 

마르지않을 슬픔이
이내가슴 가득히
 

아아 그대를 떠나보내며
사랑을 잃어버린 나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나의 가슴에
 

마르지않을 슬픔이
이내가슴 가득히
 

아아 그대를 떠나보내며
사랑을 잃어버린 나 



1985년

그렇게 저 노래는 내 18번이 되었다. 


그러니까

나는 열여덟살에 

길거리에서 

사랑을 잃어버렸다고 

꺼이꺼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 노래 부르는 모습을 지켜봐왔던

그 당시의 어른들은 

18세 소년의 모습을 보며 얼마나 혀를 찼을런지... 


노래도 나이에 걸맞는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것을 

그 때 즈음에 조금 알았다. 



뭐 사실

15살을 화동의 모습으로 보냈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를 알아버린 나로서는

별반 거부반응이 없었지만, 

어른 들이 보기에는 

대단히 청승맞은 노래였던 듯 싶다. 



첨언 2


듣기 좋은 노래도 한두번이다. 


맞다. 


익명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말하니 듣기 싫겠지.


그런 기립성 익명병 익명에게 

상처 입은 영혼들에게 카타르시스라도 주고 싶어서 자꾸 노래를 부른다. 


적어도 당신들은 

기립성 익명병 눈팅이와는 다르게

잘 지내고 있는 거라고 말이지... 


그런 자신을 숨긴 

비겁한 공격성은 없는 거라고 말이지...



듣기 싫을때, 

좀 지겨울때,


'클릭'을 안하면 듣기 싫은 노래를 벗어날 수 있다. 



물론 나도 때가 되면 노래를 멈출 것이다. 


단지 그 때가 언제인지 


스스로 알게 되겠지... 



추천2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센스있게 노래도 올려주지..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립스틱 바르는 모습이 이상해
보통 입술을 양쪽으로 약간 벌리고 바르는데
징그럽네 ㅡ

좋아요 0
야한남자 작성일

내가 발라봤는데 서툴러서 그래...

남자가 하는게 다 그렇지 뭐 ....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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