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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은 적당히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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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0건 조회 2,204회 작성일 19-11-2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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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7시에 기상

볼 일 보면서 유튜브 본다.

그리고 샤워하고 손빨래를 한다.

주로 딸과 나의 속옷은 직접 손빨래를 해서 입는다.


그러고나면

변장을 하는데

요즘은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

화장수에 스킨을 듬뿍 붓고 얼굴과 목을 1차 닦아준다

그 다음 순서로는 세럼을 바르고 에센스....데이크림....영양크림...프리미어...선크림....메이크업베이스,,,파운데이션....수분콤펙트...파우더...콤펙트로 마무리하고 볼터치...눈썹정리....립스틱...틴트...향수...드라이...악세사리...오늘의 코디...출근...ㅋ


10분 전 사무실 도착

가는 길에 마지막인 것처럼 은행잎이 모두 떨어져서 길바닥이 노랗더라.

사진을 몇 컷 찍어서 콜라쥬 만들어 프사에 올리고...또 몇 잎은 주워서 책상 위에 두고 하루종일 본다.


오전은 적당히 바빠서 후다닥 가버리고 점심먹고 스벅가서 뱅쇼 한 잔 사서 들고 사무실와서 마셨다.

뱅쇼가 좀 비싼 음룐데 스벅은 싸더라. 6100냥


오후 여유롭게 일하다가

좀 졸려 커피 한 잔 마시고 칼퇴.


주차장서 친구와 1시간 30분 수다하고 시장보고 오니 10시

오늘도 새우 구워 먹고 다시마젤리, 호빵 한 개 먹었다.


이제 슬슬 씻고 잘판.

하루ㅡ는 또 이렇게 보내는구나.


별다르지않은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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