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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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난난나
댓글 12건
조회 2,361회
작성일 19-11-2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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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니까 추워졌시야?
낮에는 봄날같일롱 좋트라야
지금은 바람이 쌩쌩 불어야!
내일 오전 영하2도라는데야 여기는 더 추워야
아마도 아침이면 우물가 살얼음 얼겄지야?
수도 얼까바 벌써 이불동여 맺씨야!
내가 말이다 ? 물을 많이씩 써야! 걸레나 양동이 대야도 전부
밖에나와 씻어야 그래야 김치국물도 안튀기고 좋아야!
좁은 씽크대 개수대는 다 틔기고 닦는게 일이야!
저녁은 지난번 얼려놓은 미역국으로 했시야! 잔꾀가 드니 마이씩해서 얼려놓고 녹콰 먹으면 간편해야! 시금치가 많이 나와서 싸서 두근사서 데쳐놨으야 이따가 된장국 끓일때 멸치 넣고 달달 끓여가 낼 아침 한그릇씩 퍼묵고나면 좋겠지야?
바람들어와서 문 닫아야지야 발가락 얼음동상 오겄시야
니들도 있는 몸땡이 관리잘혀라 듸 늙으믄 지금이 좋아디ㅡ 할것이야!!
댓글목록
체리 작성일
요즘도 있나요..모시조개?
전에 울마미는 이파리 두꺼운 겨울 시금치국에
된장 풀고 모시조개 넣고 끓였거든요..그립네 ㅎ
나난난나 작성일
조개는 말이다?
털홍합 전복이 최고여!!
사면춘풍 작성일
나는 삼배조개 조아요.
욱기죠
손톱달 작성일
올겨울은 덜 춥단다
나야뭐 씨게 추워도 상관 없지만ㅋ
체리 작성일
추위 안 타세요?신기방기 ㅎ
테디베어코트나 밍크코트 필요 읎으신듯 ㅎ
손톱달 작성일
모피는 없고 오리털 파카도 아주 추운날만 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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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작성일
난나님 유감
내 댓에는 왜 앤써 안 써요? ......왜요..왜??
체리 작성일
조금 전 ..한국 주말 드라말 보는데
남자가 여자에게 잔치국수를 말아주네요(어쩌라굽 -_-;;)
이 밤에
멸치하고 다시마 넣고 다싯물 끓이다가
마음이 돌변해서 새콤달콤하게 버무려서 먹었어요 ..꿀맛 ㅎ
한 양푼을 다 먹고, 맥주까지 한 캔 먹었더니
배가 뒤뚱뒤뚱 뚱뚱해져서 못 일어나겠네요
오밤중에 습격당한 주방이 난장판인데
설거지 하지말까??
손톱달 작성일
체리주방인데 체리 맘이쥐여ㅋ
낼 해부러~ㅋ
체리 작성일
매운냄새 진동해서 대충 치웠어요 ㅎ
뚱서방은 야식 절대 안 먹는데 뚱띠인게 ...또 신기방기 ㅎ
세상모르고 자고 나 혼자 난리부르스중임요 ㅎ
체리 작성일
요즘도 있나요..모시조개?
전에 울마미는 이파리 두꺼운 겨울 시금치국에
된장 풀고 모시조개 넣고 끓였거든요..그립네 ㅎ
나난난나 작성일
모시보덤 동죽이 더 고소해야!
모시가 선비처럼 생겼다믄야? 동죽은 이쁜 아들 같일롱 생겼으야
체리 작성일
동죽 검색했음 ㅎ
봉골레파스타에 든 조개랑 비슷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