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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면춘풍 댓글 8건 조회 219회 작성일 19-12-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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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면 촌로도 아메리카노를 배우게 된다.

커피는 남녀가 마주 앉았을 때 가장 이물없는 아이템.

한 집 건너 한 집씩 있으며 싸고 공평한 테이블을 제공하니

촌로라 할지라도 그 이득을 피해갈 수 없다.


스타벅스에 간들 저렴한 비용이란 범주를 넘지 않는다.

짜장면 값을 생각하면 의기소침해지지만, 

만원을 안들이고도 열시간을  마주 앉아 있어도 된다니 말이다.

2만5천원 대실도 길어야 4시간이잖나.


연애가 길어질수록 촌로의 행복도 세련되어 간다.

떠나갈듯이 주문을 복창하는 알바생의 목청에 더 이상 놀라지도 않고,

시럽을 점점 등한시하며 

민짜아메리카노를 촙촙 음미하며 마시게도 된다.

또 송양은 하늘을 찌를 듯이 이뻐지고만 있다. 어쩜 조아.


나,  물고구마에게

 방년 50세 송양이 추파를 던졌을 때가 10월24일 유엔데이다.

그 날을, 내가 관 속에 들어 갈 때 같이 묻어 달라.




알흠다운 노년의 야솔...

발동을 걸어 보메














추천5

댓글목록

연변개장수 작성일

분양좀...굽신굽신~~(진지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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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작성일

송마담이구만
왜자꾸 양양거리시는지 ㅎㅎ

날짜까지 잘 기억하시고
아무튼 독한 송양이신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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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춘풍 작성일

마담아니고 미스라 불러주는 아저씬가보죠
유엔데이는 없어졌졋던가 글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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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i 작성일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남자 만나거나 친구(그쪽이 살 것 같은) 만날 때는
설탕이나 시럽 잔뜩 넣어 마시게 됩니다.
제일 싸잖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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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춘풍 작성일

맞아요 젤 싸고 구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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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아슬아슬 줄타기를 ᆢ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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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춘풍 작성일

땅바닥에 깔아놓은 줄타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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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춘풍 작성일

황도식당은 냉랭한 분위기다
테레비도 안틀고 그릇부시는 소리만 요란하다
할매들끼리 어제 노래방가서 필시 뭔일이 잇엇던거 같다.
전운이 감돌고 잇다...
눈치없이 이러고 잇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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