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고기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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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8건
조회 2,104회
작성일 19-12-05 09:26
본문
는 단가가 좀 쎄다.
참치(마구로) 수준이다.
가장 맛있는 부위는 가슴살이다.
참치도 이 부위가 가장 좋다.
이 부위가 비싸긴 하다.
밍크고래 한 마리가 5천만원 수준이다.
유일하게 검사 지휘를 받고
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각 부위별 맛이 독특하여, 미식가들에게는
일미로 쳐준다.우네 등등 ᆢ
경찰과 검찰이 고래고기로 입싸움 하는데유
검찰이 야로를 부린게 확실하다.
고래고기 20톤 정도면 수십억
수준이다.
전관예우 전직 검사도 개입하고 보나마나 수임료만 수천만원
땡겼을 거다. 저정도 금액이 걸린 소송인데.
고래 고기 싸게 나오는게 있는데
그건 곱씨기라하는 고래 사촌이다.
단가는 싸지만 냄새가 역하다.
고래는 포유류라 숨을 못 쉬면 죽는다.
바다의 로또이자, 어부들도 이같은 생리를
잘 알아서 걸리면 죽을 때까지 내비둔다.
고통스럽게ㅠ.
인공적인 포경(그 포경수술 아님)이 금지되고
유일하게 일본만 연구용으로 잡는데
이건 수입도 안 된다.
신선한 고기는 육사시미에 수육과
찌게도 기막히다. 소고기와 다르게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과메기로 유명한 구룡포에 고래고깃집
두 곳이 마주보고 있다.
혹, 해맞이 보러 호미곳으로 가시면
들러시라. 전복죽 잘하는 집도.
인간이 못 먹는 음식도 없지만
안 먹는 음식도 없다.
한번 먹어보면 홀딱 반할거다^
댓글목록
빨강리본 작성일
고래고기 맛나 ㅎ
좋아요 0다른 맛난 것들이 많으니 별로 먹고싶은 생각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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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다들 선호도와 식성이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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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하지요
고래수육의 생김보다
고래수육을 마구마구 먹는 저를 더 징그러워하더라구요
먹으면 고래처럼 힘 쎄지는데 ..하면서 잘 먹곤했어요
올만에 그 향이 생각나네요 ㅎㅎ
찌게는 몬무봤어요 ㅋ
타불라라사 작성일
파스님 미식가로 쳐줌ㅋ! 찌개가 가장 싸요 양도 많고ᆢ어휴 고래고기가 넘 비싸서리ㅡ;ㅡ
ᆢ독특한 향은 죽은거만 잡아서 팔기때문에^
사면춘풍 작성일
어릴때 마이 묵어밧어요
그때도 호사였지요
고래고기를 쌌던 기름밴 종이에 불을 붙이면
까만 연기가 나면서 묘한 냄새가 났는데,
형이 사람태우는 냄새가 이렇다해서 묵념했더랫습니다
차암 호기심도 ㅋ 그종이 왜 불질을 ..
향이 그만큼 강한 고기인가봐요 금새 종이에 베어..
스모크 흠 ~
타불라라사 작성일
영화 백경에도 나오듯이 고래기름이 등잔불로는 최상의 품질이었죠. 특히 뇌부분은 어린아이나 몸집이 작은 사람들이 채취를 한거로 기억합니다.
ᆢ어릴적 고래고기 그닥 비싸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감당이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