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륜,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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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님
댓글 26건
조회 2,613회
작성일 19-12-16 16:40
본문
발가락이 참하게 가지런하다...
는 느낌만으로도
불윤의 낮은 설레었다.
여름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천가락 만가락의 발가락들이
마치 안 가려도 되거나
천둥벌거숭이로 방목하는
대로의 대관령 목장이든지
그렇게 나불거리거나 발랑대면서
슬며시 엄지발가락을 오므리거나
농염하게 배배꼬아도
아무도 신경 곤두세우지 않는 나체로
흐느적거리고 있었지만,그 해 여름.
"벽에 올려볼래?"
그녀가 주욱 뻗은 두 다리를
무늬없는 베이지 컬러벽지의 벽으로
두 다리 모아 척 걸쳤을 때...
순백의 롤러코스터가 하늘로부터
침상으로 곤두박질치는 것 같은 아득함이 밀려왔다.
순간...
주책맞은 생각이 번개처럼 스쳤다.
'아,나도 올려보고 싶어'
그녀의 희부연 다리 곁에
비록 짧달막할 지도 모르지만,
같이 하고 싶다는 욕망의 설렘이
심장 부동맥처럼 일렁인 그 때...
그녀의 다리 가락 하나가 휘리릭 하강하더니
나의 다리 하나를 처억 매달고 상승했고
자신의 두 다리 곁에 기대어 놓았다.
그녀가 말했다.
"자기 발가락은 정말 예뻐요!"
"그래,니 발가락도 참 단아하고 귀여워!"
그런 잠시 후...
그녀는 참한 발가락으로
나를 무참하게 짓밟기 시작했다.여기 저기 샅샅히...
댓글목록
밍키 작성일
발꾸락으로 짓밟구 다닌겨~~?ㅋㅋㅋㅋㅋ
다리를 사이사이 엇갈리게 낑구구...
누구 다리가 길까요 알아맞춰보세요 딩동댕~!ㅋ
이런 놀이두 해바바~~~!ㅋㅋ
손톱달 작성일
저짝 발가락이 수동정이었다면 이짝 발가락은 능동적이 었군여ㅋㅋ
좋아요 1
대부귀 작성일
기ㅣ지가지 조켔켓시야!
내발가락보구 사람들이 왜그카게 생겼냐물ㅇㄷ믄야
내는 딱 얘기해야!
에버ㆍ레스트 다녀온발이라 이카게 생겼다고야
마디마디가 딸랑무가트야!
체리 작성일
상상해보묘 ㅋ묰.. 그녀의 무지가 종횡무진 누빌 때
님의 짤븐다린 모해구 있었을까여? .. 쑥쓰쑥쓰 ㅋ
사면춘풍 작성일
간지러운 로맨스군요
등밀어준 얘기도 해주세요
체리 작성일
자자자 ~~ 불윤 마이하시고 즐퇴하삼^^
췌뤼는 운동하러 고고 ~~
손님 작성일
ㅋ쟈쟈쟈~덜.그럼...
죄다덜 발가락 인증샷...경연대회여....ㅋㅋ어여덜 올리삼.ㅋ
밍키 작성일
콩알 같다는 나부터 해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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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작성일
상상해보묘 ㅋ묰.. 그녀의 무지가 종횡무진 누빌 때
님의 짤븐다린 모해구 있었을까여? .. 쑥쓰쑥쓰 ㅋ
손님 작성일
ㅋ코부라트위스트중였을 거여.암매두...으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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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ㅋㅋㅋ 쉬는 손? 둬다 모하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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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쑥맥?인듯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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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부기처럼 입으로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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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귀 작성일
나
자야
밍키 작성일
신생아 난나......ㅋ
암때나 졸리믄 잠자는.....ㅎ
어여 한숨 코자구 온나.....ㅋㅋ
대부귀 작성일
기ㅣ지가지 조켔켓시야!
내발가락보구 사람들이 왜그카게 생겼냐물ㅇㄷ믄야
내는 딱 얘기해야!
에버ㆍ레스트 다녀온발이라 이카게 생겼다고야
마디마디가 딸랑무가트야!
체리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딸랑무발가락 ....왜케 공감이가구 ..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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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아아 막 깨물구 싶을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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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나만 콩인가뵤~~~~ㅋㅋㅋㅋㅋ
딸랑무가 머여..?@.@ㅋ
손톱달 작성일
덜자란 총각무 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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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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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작성일
달랑무 (덜렁무 아님)
또는 알타리무라고합니다
손님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덜렁??아아...외설스럽구 이러눼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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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저짝 발가락이 수동정이었다면 이짝 발가락은 능동적이 었군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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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귀여운.....................도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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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영화에서보면 발가락 기술은 주로 테이블 밑으로 쓰던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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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ㅋㅋㅋㅋ영화에서 시트속?은 촬영이 어려워서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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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발꾸락으로 짓밟구 다닌겨~~?ㅋㅋㅋㅋㅋ
다리를 사이사이 엇갈리게 낑구구...
누구 다리가 길까요 알아맞춰보세요 딩동댕~!ㅋ
이런 놀이두 해바바~~~!ㅋㅋ
손님 작성일
ㅋㅋ난 걍...있었어어...시키는대루 걍....아아,부끄부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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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쑥맥인가뵤~~~~?ㅋ
뭣땜시 가만히 있었던겨~?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