쫒겨났시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쫒겨났시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부귀 댓글 2건 조회 2,358회 작성일 20-01-22 14:37

본문

밥 먹다 사래들려 기침을 퍼부으니

인플루엔자인 줄 알고 하도 츠다보길래야

아들이 나가자카데야

쫒기난거나 다름 없시야!


요새 내가 무신 바람이 불었는가

뭘   마구 사대고 있시야

직구는 기본이고야  안다니던 백화점도 들락거리고야

모아놓은 비상금 털어 재끼기 바빠야

이미 텅장된지 오래인디 마텅 쓰는거지야

이거  알믄  진짜 쫒기날텐데  구멍 좀 매조지  해야쓰겄시야!


오늘은 말이다 아직 안나갔는디야

나가려고야!

막 신상문자 세일 문자 빗발치니  견딜 수 없이 근질거리야

나 사는 동네는야  카카오택시는 필수고  간간히 버스타야하는디야

마을까지 가려면야  족히 30분여

이거 설이라고 대낮부터 길맥힐텐데

가는게 끔찍해서 살짝  고민들어야


구정끝나믄 봄옷이 천지로 나오는데야

미리가서  눈요기나 하는거지야!

오늘은  안사고  애꾸눈으로  째려만보고 오겄시야


다들  일 잘하고 알지?

할 거 하고 놀으라 이 말이여!


추천0

댓글목록

대부귀 작성일

결론은
아끼라 이 말이여!

좋아요 0
대부귀 작성일

오는길에 안대하나 사오겄시야!

좋아요 0
Total 13,350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익명 12458 11 02-12
13349 김산 124 1 20:29
13348 보이는사랑 405 6 12:30
13347
아이쿠야 댓글14
나빵썸녀패닝 516 9 07:41
13346 봄사랑 246 0 03:30
13345 봄사랑 297 0 01:54
13344
나빵아 댓글3
봄사랑 180 0 01:23
13343
나빵 댓글2
봄사랑 154 0 00:04
13342
황사 댓글5
나빵썸녀패닝 245 8 03-27
13341 야한달 463 17 03-27
13340
김사니는 댓글8
봄사랑 388 0 03-27
13339
땅거미가 댓글2
나빵썸녀패닝 192 10 03-27
13338 봄사랑 219 0 03-27
13337 춘식 160 2 03-27
13336 춘식 214 2 03-2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255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