쫒겨났시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쫒겨났시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부귀 댓글 2건 조회 2,370회 작성일 20-01-22 14:37

본문

밥 먹다 사래들려 기침을 퍼부으니

인플루엔자인 줄 알고 하도 츠다보길래야

아들이 나가자카데야

쫒기난거나 다름 없시야!


요새 내가 무신 바람이 불었는가

뭘   마구 사대고 있시야

직구는 기본이고야  안다니던 백화점도 들락거리고야

모아놓은 비상금 털어 재끼기 바빠야

이미 텅장된지 오래인디 마텅 쓰는거지야

이거  알믄  진짜 쫒기날텐데  구멍 좀 매조지  해야쓰겄시야!


오늘은 말이다 아직 안나갔는디야

나가려고야!

막 신상문자 세일 문자 빗발치니  견딜 수 없이 근질거리야

나 사는 동네는야  카카오택시는 필수고  간간히 버스타야하는디야

마을까지 가려면야  족히 30분여

이거 설이라고 대낮부터 길맥힐텐데

가는게 끔찍해서 살짝  고민들어야


구정끝나믄 봄옷이 천지로 나오는데야

미리가서  눈요기나 하는거지야!

오늘은  안사고  애꾸눈으로  째려만보고 오겄시야


다들  일 잘하고 알지?

할 거 하고 놀으라 이 말이여!


추천0

댓글목록

대부귀 작성일

결론은
아끼라 이 말이여!

좋아요 0
대부귀 작성일

오는길에 안대하나 사오겄시야!

좋아요 0
Total 13,475건 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430 보이는사랑 351 11 04-09
13429
2/오늘은... 댓글9
보이는사랑 294 8 04-09
13428 보이는사랑 306 7 04-09
13427
댓글4
봄사랑 296 0 04-09
13426
그동안 댓글14
야한달 553 25 04-09
13425 보이는사랑 412 28 04-08
13424
1/어제 댓글7
보이는사랑 255 7 04-08
13423 크림빵 299 9 04-08
13422 청심 240 7 04-08
13421
봄사랑아 댓글4
돌아온냥이 419 12 04-08
13420
댓글11
봄사랑 609 1 04-08
13419 호랑사또 450 21 04-08
13418 보이는사랑 292 9 04-07
13417 보이는사랑 166 5 04-07
13416
세상에는 댓글8
야한달 485 23 04-0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64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