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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2-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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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남 조회 2,202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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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난다고

문 닫고살았드니

창문고무빠킹있제?

거기  곰팽이 났시야

아 울집에  곰팽이  포자라니...짜증나네야


잠깐  낮잠이  들었는디

미국 우드버리 아울렛에  가서  먕품을  사지도 몬하고

오십프로 하는거 맹숭히  츠다만보다 깼는디야

내가  금색을 좋아하는ㄷㆍ 꿈에서도  골드브론즈 가방을 봤시야!

이쁘긴한디  돈이 읎어  못사드라고  ㅋㅋ


봄이왔는가 싶어  설레였는디

한겨울 되버렸시야

아들내미  땅꼬마때 입은  땡땡가라  패딩조끼 입고 잤는디

땀이  흥건하니 목 등 다 젖어부렀네

젖으라는 곳은 사막이고  전나게 또 열받는구먼

늙음이  죄인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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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지인 우드버리 아울렛서 토리버치 가방 득템해서 왔던데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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