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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고 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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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2,183회 작성일 20-03-1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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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까

날짜가 또 바뀌었군.


오늘은

새로 산 가방을  메고 출근 하니까 기분이 좋았다.

모닝커피 한 잔 마시고나니

급 바빠서 점심까지 정신없이 일했다.

열 한 시 반 지나니까 너무 배가 고파서 핫초콜릿 한 잔 으로 혈당고갈을 좀 희석.


점심 맛나게 먹고

산책 하는데 봄날이더라.

노오란 산수유

냉이

달래

쑥부쟁이...

제법 큰 봄나물들을 구경하며 사진도 찍으며

그렇게 4천 보 걷고 점심 마무리


점심 시간 막간을 이용해서

주식 좀 쓸어 담고


오후는 조금 한가해서 일과 관련된 책을 좀 공부하고

칼퇴


퇴근 하자마자

설거지

꽃 물 바꿔주기

화장품 정리

빨래해서 스팀 다리미로 다려서 널기

그리고 어디서 굴러 온 책인지는 모르나 아주 오래 된

추리소설을 흥미진진하게 미스터트롯 보면서 한 권 읽고나니 이 시간...


경제관련 유튜브 듣다가 자야겠다.

보이로 방석으로 어깨부분  찜질하면서 자면 잠이 잘 온다.

다리는 안마 받으면서 잔다.

미니 가습기 두 대 빵빵 틀어 놓고....


지나고보니

하루를 너무 알차게 잘 보내서 맘이 뿌듯햐~~ㅎㅎ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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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내일도 즐겁게 행복하게 뇌에 자극을 많이주면서 보내야지.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내일도 즐겁게 행복하게 뇌에 자극을 많이주면서 보내야지.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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