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신경질나라
작성일 20-03-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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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2,149회 댓글 5건본문
내가 칼퇴 하자마자 유튜브 보면서 오는데
오늘도
주차를 하고 엘베를 타고는 동영상에 눈을 들이대고 있었고
엘베 문이 열리기에
우리 층인가 내릴까하는 사이에 문이 열리고
어떤 남자의 가슴팍이 내 눈에 들어오기에
위는 쳐다보지도않고
앞집 아저씬줄 알고 아주 공손히 최대한 부드럽고 친절하게
머리를 조아리며 "안녕 하세여?" 인사를 하고나니
젠장할~~~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남의 편이라서 순간 깜놀하면서 쪽팔려서 화가나네그랴.
남편이 ㅎㅎ 웃으면서 미주알고주알 거리며 헬스장 가더라고..
오늘 대 실수 했네그랴.
평상시엔 쳐다보지도 않고
눈에 힘을 한껏 주면서 사납게 말하는데
오늘 뭔 아이러니라니
남편이 아주 크게 놀라는 눈치더라.
ㅠㅠ
짜증나~~
추천2
댓글목록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
지송
웃으면 안되는데
상황이 너무 웃겨서 터졌어요 ㅎㅎ
작성일
내가 남의 남자들한테는 아주 친절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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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오늘왤케웃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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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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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사님 개그터진날여!
일상이 코메디가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