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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황혼은 개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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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1건 조회 2,495회 작성일 20-03-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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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황혼엔...

남편이랑 손잡고 여행 다니며 맛집순례하고

소소한 행복이 세레나데로 이어질 줄 알았거든여.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은 피박에 쌍코피나네요 나~~


즐대화는 차치하고라도

밥도 같이 먹는 날이 빈약~~


난 늙으니

갱년기에

빈둥지증후군에

대상포진에

비문증에

갑상선 문제에

집문제에

...

삶의 질이 바닥을 쳐서

무엇보다도 남편의 관심과 위로가 필요한 시점이건만...


ㅠㅠ

남편이란 작자는

한 때는 음악에 미쳐서리

보컬 학원에

기타에 드럼에

집에 오만가지 악기나부랭이들을 사들여서

퇴근만하면 시끄럽게 하더니

아파트에 민원이 들어와서 음악을 못하니...


요즘은 또 시나부랭이를 쓴다며

시인이 되어

밤이나 낮이나 시 읊는 년과 둘이 톡질하다 걸리질않나

주말이면 모임에 나가질않나

침대 위엔 노트 서너 권과 책들.....그리고 노트북을 두드리며

안 되는 대가리를 쥐어짜며 글 쓴다고 저 지라ㄹ부르스니...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눈 씻고봐도 눈만 깨끗해짐요.


지금 이 시국에

죽어가는 아내를 위해 설거지 한 번 안해주는 주제에

아픈 아내두고

남의 년들만나 시나 읊어댈 군번이냐 그말이죠.


그래서 저번 날엔 한 마디 했죠.

개머리판으로 대가리 개박살나기 전에 현실을 직시하며 가정이나 돌보라고 말이죠.


내가 남편을 개무시하고 내 인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이유를 알겠죠?


바화가 내게 연민을 느끼는 이유가 이런 이윤가요? 흑흑


내 인생 돌리도~~~

추천6

댓글목록

best 조르쥬쌍드 작성일

ㅋㅋ

연민
아니고
개머리판
대가리
박살내면

아들
장가
가는거
못보고
감옥가야
참아라

참질못햐
나도
좀전
아들
한소리들었다
엄마가 참으라고
아들은 애비편이여
아들
군대
갔다오믄
어쩔려구 그려
지금부터
준비해라
냅둬

남푠이 나 좀 내비두길 빈다
한시도 나를 가만 냅두질 않으
설겆이 좀 안했음 좋게써
바꿔
1주일만 바꿔서 쓰자
집안살림 간섭 안했음 살겠다
미쳐버려
나는 내살림 누가 만지는거 싫거든
아까전에도 내꺼 만져서 난리났었다
프라스틱 몸통 뚜껑 해체

모르는데다가 숨겨 둬서
너 이런 남자랑 설겆이 도와주며 살래,,
정신병자
살거냐고
색히
누가
색히라고 그러던데
나므 남푠 막 욕해도 되는거냐 ㅎ
여기 막장여
긍께
잘못하면 미친다
수위를 내려라
울아들이 그러더라
조금 낮추라고
목소릴 낮추
기린대화법
에호
지난번
상담
이번엔
내가

그냥
버려
모좋다고

아주
취미없으
자유롭게 살으
온갖 정나미가 떨어지드마
낸 남자색히들이라면 니말마따나 삼천트럭 실어다 날라줘도 노탱큐다
에호
굿

좋아요 2
조르쥬쌍드 작성일

ㅋㅋ

연민
아니고
개머리판
대가리
박살내면

아들
장가
가는거
못보고
감옥가야
참아라

참질못햐
나도
좀전
아들
한소리들었다
엄마가 참으라고
아들은 애비편이여
아들
군대
갔다오믄
어쩔려구 그려
지금부터
준비해라
냅둬

남푠이 나 좀 내비두길 빈다
한시도 나를 가만 냅두질 않으
설겆이 좀 안했음 좋게써
바꿔
1주일만 바꿔서 쓰자
집안살림 간섭 안했음 살겠다
미쳐버려
나는 내살림 누가 만지는거 싫거든
아까전에도 내꺼 만져서 난리났었다
프라스틱 몸통 뚜껑 해체

모르는데다가 숨겨 둬서
너 이런 남자랑 설겆이 도와주며 살래,,
정신병자
살거냐고
색히
누가
색히라고 그러던데
나므 남푠 막 욕해도 되는거냐 ㅎ
여기 막장여
긍께
잘못하면 미친다
수위를 내려라
울아들이 그러더라
조금 낮추라고
목소릴 낮추
기린대화법
에호
지난번
상담
이번엔
내가

그냥
버려
모좋다고

아주
취미없으
자유롭게 살으
온갖 정나미가 떨어지드마
낸 남자색히들이라면 니말마따나 삼천트럭 실어다 날라줘도 노탱큐다
에호
굿

좋아요 2
방글이 작성일

그래도 남편 사랑하시나 보다
공격 말고 협상은 해보셨어요?
정확히 말하면 회유 ㅎㅎ
협상의 달인이 되면
방법도 달라질텐데요
그래도 씩씩해 보이시네요 ^^

좋아요 0
김정남 작성일

빙그리  퇴근했시야??

좋아요 0
방글이 작성일

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가야는데 이라구 있으요 ㅎㅎ

좋아요 0
김정남 작성일

아빠 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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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이 작성일

말 안듣고 헬스장 갔어요~
말 드럽게 안들어
사람 없다고 갔어요 ㅎㅎ

좋아요 0
김정남 작성일

문 열은 헬스스장  있시야?
이동네는 전멸여
근처 주복도 문닫

좋아요 0
조르쥬쌍드 작성일

플리즈 제발 저도 한 수 갈켜주시라요 진심임다 부탁드림미다 공손히 손모아서 합장한다) 제가 공격이거든요
협상 없습니다
제사전엔요
곰이죠 ㅎ
부디 노하우 부탁드릴께요
굿샷
(저는 돈 권력 부 한개도 안부러워요
오로지
님처럼
남푠 다루는 법

알고있는자만이
그야말로 개부럽드라고요

한 수 알려주시길요
굿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그래두 머 너머 씩씩해서 하나도 불쌍하지 않네요ㅋ
우는애 젖준다고 징징 거리기 연습좀
같이 해봅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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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작성일

오히녀  사는거 부러워보여야  잼나게 사는거가트야!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낵아 늦동이 막내인데도 어리광에 소질이 읍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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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작성일

안그라보여가 왜그른다니  으이구
오뽜아앙~~~요런거 해보랑게~~

좋아요 0
방글이 작성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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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작성일

호칭부터 바까야!
아빠아빠 불러야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아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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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작성일

주먹이 우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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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ㄱㄴㅋ 웃으믄 안돼는디야  너무 잼나야  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정남이는 남ㅁ편사랑 흠뻑 받지야?

좋아요 0
김정남 작성일

울 냄편은 해바라기여  ~~~으이구 지겨지겨
일욜은 애덜아빠가 요리햐주는디  치덕치덕 뭍혀가  ㅠㅠ
설거지를 드럽게해야
주중은 거의 땡 하고 오고 밥까지 먹고 오니라 조금 늦게와야
그건 좋드라고야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계속 행복해야
난 남편 복이 없시야.흑흑

좋아요 0
김정남 작성일

행복은아닌거가트야
속은안썩히는거지야
오히려 집만 좋아해서 심드러야

좋아요 0
Total 13,467건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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