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짧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하루가 짧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1,875회 작성일 20-08-09 00:08

본문

아침 일어나서

이불 세탁기에 돌려 널고

청소하고


이른 아점으로

달걀찜

가지 쪄서 무치고

등심 구워 먹고

달걀 한 냄비 삶아 두고


과일 먹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다.


일어나니 오후 세 시

도서관 들러 책 반납하고 빌리고

지하철 타고 책 읽으면서 백화점 도착


공짜 멤버십 커피 한 잔 후

파우더와 눈썹 솔 사고

와코루 세일하기에 아들과 딸  팬티 사고

내 여름옷 사고


집에 당도하여

샤워하고

사온 옷들 손빨래

비가 오니 꿉꿉하여 에어컨 틀고

향초도 피우고

다림질 밀린 것들 한꺼번에 하는 중에

딱 두 번 입은 세일해서 12만 주고 산 셔츠를 다리다가 향초에 붙어 불이 났는데

후후 불어도 꺼지지않아 들고 씽크대가서 껐다.ㅠㅠ


저녁을 안 먹었더니 출출해서

돼지껍데기 구워 먹고 복숭아 먹으니

 이 시간이네.


하루가 너무 빨리가서 헛헛해!!!

다림질

추천2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옷이 타는데 꼭  종이처럼 타더라. 불 붙은 줄도 모르고 다림질.....ㅠㅠ

좋아요 0
Total 13,567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익명 12639 11 02-12
13566 크림빵 12 0 21:37
13565 봄사랑 223 1 18:17
13564 김산 158 0 18:05
13563 야한달 268 10 14:37
13562
댓글5
꽃의미학은이제없다 389 1 01:40
13561
지쟈쓰~~~!! 댓글8
크림빵 423 7 05-11
13560 호랑사또 546 9 05-11
13559 김산 409 4 05-11
13558 보이는사랑 180 2 05-10
13557 보이는사랑 201 3 05-10
13556 김산 241 2 05-10
13555 야한달 277 13 05-10
13554 김산 215 1 05-10
13553 김산 620 4 05-1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282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